김천소방서(서장 박근오)는 17일 오전 10시경 김천시 감문면 금곡리 야산에서 약 10m아래로 추락하여 허리 등 부상을 입은 민모씨(남, 82세)를 응급처치 후 산악용 들것 이용하여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날 사고를 당한 민모씨는 금곡리 야산에서 도토리를 줍다가 미끄러져 이와 같은 사고를 당했으며 인근병원에서 치료중이다.
119구조대 이중근 팀장은 “산행 시 등산객들은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본인체력에 맞는 안전한 산행을 해야 하며, 또한 오전시간대에는 바위 등에 내려앉은 서리 때문에 미끄러울 수 있으니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성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