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1000곡을 33초 만에 다운로드 가능
KT는 1Gbps 속도의 ‘올레 기가 인터넷’을 전국 서비스로 상용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KT는 이날 개막한 ‘월드IT쇼 2014’(WIS 2014) 전시관 내 ‘GiGA 코리아 오픈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올레 기가 인터넷’은 4GB인 Full HD 영화 또는 음악 1000곡을 33초 만에 다운로드 가능한 속도다. 초고화질(UHD) 대용량 콘텐츠를 손쉽게 주고받을 수 있게 되고 게임, 티켓 예매, 수강 신청 등 온라인 사이트를 주로 이용하는 고객들은 더 빠른 속도로 일 처리가 가능해졌다.
또 최대 3배 빨라진 ‘olleh GiGA WiFi’로 대용량 파일을 보다 손쉽게 이용하고, ‘olleh GiGA UHD tv’로는 기존 Full HD 화질 대비 4배 더 선명한 UHD 화질로 끊김 없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KT는 ‘올레 기가 인터넷’ 커버리지 확대와 함께, 아파트 주변 생활공간까지 ‘olleh GiGA WiFi’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가 커뮤니티’도 구축한다. 현재 스타벅스, CGV에서 서비스 중인 ‘olleh GiGA WiFi’가 아파트 내 공원, 놀이터, 산책로 등 공동 외부 생활공간까지 확장된다.
KT는 ‘올레 기가 인터넷 콤팩트’(월 2만5000원)와 4배 선명한 ‘olleh GiGA UHD tv’(월 9000원), 대한민국 1등 ‘올레 집전화’(월 1000원) 모두를 월 3만5000원(부가세 별도)에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정책을 펼친다.
한편, KT는 12월31일까지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올레 기가 인터넷’ ‘올레 tv’ 그리고 1회선 이상의 ‘올레 모바일’과 결합한 고객에게 GiGA급 속도를 지원하는 무선 공유기를 무료로 제공한다. ‘올레 기가 인터넷’과 ‘올레 tv’를 신규로 결합하여 가입한 고객에게는 최신 영화와 미드 8100여 편을 제공하는 ‘프라임 무비팩’(월 1만4900원)을 1개월 무료 제공한다.
15년 이상 ‘올레 인터넷’을 이용한 고객은 추가 요금 없이 ‘올레 기가 인터넷’으로 전환할 수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