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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바이오화학산업 대구시 컨소시엄 국책사업자로 선정..
대구

바이오화학산업 대구시 컨소시엄 국책사업자로 선정

운영자 기자 입력 2014/10/21 16:09 수정 2014.10.21 16:09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심혈을 기울여 온「바이오화학 산업화 촉진 기술개발」사업 과제로『바이오플라스틱 원스톱 융합공정기술 개발』사업이 21일 정부 공모사업에 최종 사업자로 대구시가 구성한 컨소시엄*으로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대구시가 2011년부터 기획하고, 2013년 2월에 예비타당성에 최종 선정된 사업으로, 올해 10월부터 2019년 9월까지 5년간, 국비 157억 원, 대구시 75억 원, 민자 235억 원 등 총 467억 원이 투입되었다,
  바이오화학산업은 환경적 문제를 해결해 줄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막대한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사회적인 환경변화를 이끌어 바이오 경제로 나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어 지난 2012년 한국과학기술평가원(KISTEP)으로부터 10년 뒤 한국 경제를 견인할 미래 10대 유망기술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본 사업은 바이오플라스틱 PLA(Polylactic acid)을 생산하는 데모플랜트 수준의 실증플랜트 구축을 목표로 바이오플라스틱 융합공정 기술개발을 통해 성서 3차 산업단지 내에 부지면적 6,000㎡, 연면적 5,000㎡ 규모로 구축될 예정이다.
  대구시 홍석준 첨단의료산업국장은 “바이오플라스틱 실증플랜트 연구개발을 통해 향후 대구국가산업단지에 바이오화학 관련 대기업, 중소·중견기업, 연구소 등을 유치 및 집적화하여「바이오화학 산업단지 클러스터」를 조성함으로써 신규투자 2,600억 원, 연매출액 7,300억 원, 신규고용 960여 명 등 경제유발 효과로 지역경제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김영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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