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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친환경 우수 농축특산물 명품 승인..
대구

친환경 우수 농축특산물 명품 승인

운영자 기자 입력 2014/10/22 16:19 수정 2014.10.22 16:19
신규 3건 명품 인증, 기간연장 10건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시민에게 '더 신선한, 더 안전한, 더 다양한 명품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 우수 농축특산물 명품인증 심의위원회'를 지난 21일 개최하여 신규 3건을 인증하고, 10건의 인증기간을 2년 더 연장했다.
  인증된 농축산물은 지하철 광고와 대구국제식품산업전 참여 등을 통해 시민과 농업인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구·군을 통해 명품 심의 신청을 받은 결과, 총 23건이 신청되어 이들 농가들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신규 신청한 12건은 농산물이 11건, 가공식품이 1건이며, 기간연장을 신청한 11건은 농산물이 8건, 축산물이 1건, 가공식품이 2건이다.
  1차 현장조사를 토대로 지난 21일 시청에서 '대구시 친환경 우수 농축산물 명품 인증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품질관리 능력 등 총 10개의 항목에 대해 면밀히 심의한 결과, 신규 3건과 기간연장 10건을 명품으로 인증했다.
  이번에 신규 신청한 12건 중에서 3건(별그린농원의 산딸기와 체리, 팔공산블루베리작목반의 블루베리, 우당농원의 무화과)이 심의위원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명품으로 지정됐다.
대구시는 명품으로 지정된 농축산물에 대해 ‘D’마크(공동상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의 명품 농산물을 홍보해 생산농가의 판매를 촉진하고 각종농산물 판매행사에 참가할 수 있도록 참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시 최운백 창조경제본부장은 “최근 농업 분야의 개방이 더욱 가속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구지역 농업이 가진 우수한 농축특산물을 보호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대구시가 인증하는 친환경 우수 농축특산물인 ‘D' 마크가 표시된 우리 먹거리를 많이 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영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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