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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웃소싱 기업 ㈜프로휴먼 대구 컨택센터 유치..
사회

종합 아웃소싱 기업 ㈜프로휴먼 대구 컨택센터 유치

운영자 기자 입력 2014/10/22 17:47 수정 2014.10.22 17:47

대구시가 종합 아웃소싱 기업인 ㈜프로휴먼의 대구 컨택센터를 유치했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23일 오전 11시30분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프로휴먼 김계철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휴먼 대구컨택센터 신설에 따른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성공적인 사업활동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한다.
㈜프로휴먼은 1998년 설립, 인력파견에서부터 콜센터 채용대행, 생산·제조 분야 아웃 소싱 등 다양한 부문에서 전문성과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종합 HR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 등 정부지원사업과 기업 아웃소싱사업 등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는 등 우수 사업자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과 부산에 600석의 컨택센터를 구축·운영중이다.
대구 컨택센터는 경상권 지역 고객을 전담하는 센터로서 보험과 통신, 상조 등 다양한 분야의 아웃바운드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프로휴먼 대구 컨택센터는 남구 대명동에 총 200석 규모로 들어서게 된다. 직원채용과 시설구축 등을 마무리, 이달 말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휴먼은 김계철 회장은 “앞으로 대구시와 유기적으로 협조해 지역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또 “수도권 중심의 컨택센터 운영체계에서 벗어나 지방센터로의 확대를 위해 신설하는 대구 컨택센터가 고객을 향한 다양한 서비스로 시대의 변화에 앞서가는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대구에는 보험, 통신, 금융, 유통 분야 등 총 51개 사 9000여 석의 컨택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종합 HR 서비스 전문기업인 ㈜프로휴먼 대구 콜센터를 유치함으로써 차별화된 경험과 노하우로 지역 컨택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에 보다 많은 우량기업의 컨택센터가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대구를 컨택산업의 중심 도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대구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고, 일하고 싶을 때 다시 일자리를 가질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경력단절여성의 고용 창출에 장점을 가지고 있는 컨택센터를 적극 지원하는 등 근무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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