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재무정보과 직원들이 지난 24일 청도군 청도읍에 위치한 감 재배 농가에서 감수확을 도우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재무정보과 직원 32명은 본격적인 감 수확 철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 재배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감수확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 주인은 “그 동안 일손이 부족해 힘들었는데 교육청 직원들의 봉사활동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거듭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만태 재무정보과장은 "작은 일손이지만 농촌 봉사활동을 통해 흘린 땀방울 속에 농민의 마음을 잠시나마 헤아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