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과 중국 하남성교육청이 지난 23일 중국 하남성교육청(하남성 정주)에서 국제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중국과의 국제교류를 희망하는 안동영호초, 안동용상초, 영양중앙초, 대도중, 풍산고, 영주제일고, 상주고, 영해고등 8개 학교도 중국의 8개 학교와 자매결연을 위한 양해각서를 동시에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영우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관계자, 중국 하남성교육청 주칭멍 교육청장, 즈신쩬 교육부청장 등 관계자와 양국 자매결연 예정학교장이 참석했다
경북도교육청과 하남성교육청은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학교 교류 사업 지원, 교사 및 학생 교류 지원, 문화 교류를 통한 양국의 이해 구축 등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하고, 또, 학교간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서는 학생 및 교사 교류, 교육프로그램 교류, 상호이해 및 우호 증진을 위한 문화 교류를 위해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경북도교육청과 하남성교육청 간의 양해각서 체결 소식은 하남성의 5개 주요 방송 및 신문사에서 취재 보도했으며 하남TV에서는 23일 오후 뉴스 시간에 이영우 경북도교육감과의 인터뷰 내용을 방송하는 등 경북교육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경북도교육청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향후 양국 간의 학교 교류, 교사 및 학생 교류, 문화교류 등의 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영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