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28일 오전11시 30분 관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겨울난방비 전달 행사를 봉덕교회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봉덕2동에 소재한 봉덕교회(담임목사 박성순)에서 마련하였다.
  추워지는 겨울철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 40세대에 유류 및 연탄을 각 세대 10만원씩 총 400만원의 쿠폰과 식사를 제공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소외계층에게 소중한 희망의 등불을 켜주신데 대하여 감사하게 생각하며, 이러한 모습이 우리 사회 전반에 널리 확산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