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편안한 힐링도시 만들기 힘써
시는 그동안 장욱현 시장의 강력한 의지로 불법 주정차 근절 홍보와 단속, 무질서 행위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등 시가지 교통질서 확립과 기초질서에 전력을 기울여왔다.
시는 특히 내년도 영주에서 개최되는 경북도민체전을 앞두고 에코힐링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무질서한 차량운전 및 무분별한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 유발 등 불법 주정차 대책을 마련, 강력한 단속을 실시해왔다.
영주시의 이 같은 계획에 따라 지난 8월부터 영주경찰서, 영주교육지원청 등 모든 기관들과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해병전우회, 자율방범대, 남녀새마을지도자회, 바르게살기 위원회, 주민자치 위원회 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 라이온스클럽, 청년회의소 등 많은 단체들이 시민홍보와 단속에 동참했다.
각 기관과 단체들은 함께 시민홍보를 위해 매월 2회 유관기관들이 합동으로 캠페인을 실시해 교통질서 확립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영주시와 영주경찰서는 3개조 13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주 2회 이상 단속활동과 주민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교통 혼잡지역과 상습 불법 주정차 구간에 대한 단속을 강화했다.
영주시는 도민체전 개최 시까지 교통질서 의식개선과 단속강화를 거쳐 교통질서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계획으로, 이를 위해 앞으로 기관단체 및 봉사단체 지도급 인사와 단속된 경험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교통단속 일일 체험단을 운영하고, 공영주차장 확대 및 민간유료주차장 활성화를 통해 주차공간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내년도 3월부터는 무인단속CCTV 단속구역 내 진입차량에 대해 불법 주정차 단속지역임을 문자로 알리는 불법주정차 문자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10분 이내 이동시 단속에서 제외하는 등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만족도를 향상해 선진 주정차 질서문화를 정착하는데 주력한다. 영주시는 기초질서 확립 추진으로 시민캠페인을 통한 올바른 주정차 문화 정착,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으로 안전도시가 구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