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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서을광장서 '경북 착한사과 페스티벌' 열려..
사회

서을광장서 '경북 착한사과 페스티벌' 열려

운영자 기자 입력 2014/11/04 16:40 수정 2014.11.04 16:40
4일 서울시청앞 서울광장에서 '2014 경북 착한사과 페스티벌'이 열렸다.

5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15개 사과주산지 시·군, 대구경북능금농협과 공동으로 경북사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에 따르면 행사 첫날인 4일 개막식 행사는 개막축하 BIG콘서트와 인터뷰 형식의 '싱싱! 경북사과별곡'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각종 이벤트가 마련됐다.

특히 개막식 마지막 행사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사과를 생산하겠다는 의지표명으로 과수농가 2만3858호의 결의를 담아 주산지 시장·군수가 낙관 퍼포먼스를 펼쳤다.

행사기간 중 각 시군부스에서 행사장에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사과 1박스(2.5㎏)를 5000원에 특별할인판매한다. 아울러 광장에서는 사과뜰채낚시, 찾아라! 경북사과의 달인 등 체험행사도 펼쳐진다.

도는 경북사과 명품관 운영으로 관람객들에게 경북사과의 명품 이미지를 높이는데 주력한다.

이 외에도 경북농특산물 고향장터 '사이소'와 함께 '경북농업 6차산업 우수제품 판매부스' 등 지역 대표 우수 농특산품을 전시 및 저렴하게 관람객들에게 판매된다.

김관용 지사는 "이번 경북 착한사과 페스티벌이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농민과 소비자, 시민이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비자들에게 손쉽게 다가가기 위해 온라인을 통한 다각적인 판촉활동과 함께 유통망 확산, 시설 현대화를 통한 사과생산기반 구축, 수출 다변화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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