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교는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3일 대학내 국제세미나실에서 일본 사회복지법인 키우네카이(貴船會) 다이칸엔(大觀苑)의 타루야 카즈오(樽谷壽生) 이사장을 초청해 특강을 가졌다. 특강에는 의료복지과 재학생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타루야 카즈오(樽谷壽生) 이사장은 ‘한·일 노인 장기요양보험의 현황 및 전망’이라는 주제로 현재 일본내의 사회복지시설의 현황과 우리나라와 일본 사회복지시설을 비교·분석한 자료를 심도깊게 전달했다. 우성진 의료복지과 교수는 “학생들이 우리나라와 일본의 노인 요양시스템을 간접적으로나마 비교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국내의 전문가 뿐만 아니라 해외 전문가 초청도 꾸준히 추진해 학생들이 글로벌 감각을 읽힐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사회복지법인 키우네카이(貴船會) 다이칸엔(大觀苑)은 2008년부터 올해까지 대구과학대 학생 9명이 글로벌현장실습을 이수한 대구과학대의 글로벌산학협동협약업체로, 양 기관은 상호 연수단 파견 및 초청특강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하고 있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