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구보건소, 대중교통 운전자 대상
포항시 북구보건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음주와 대중교통안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2014년 제7회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관내 대중교통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운수사업소 24곳과 연계해 음주운전안하기 약속 릴레이를 실시한다.
대중교통 운전자들의 근무 중 음주행위와 취객들로 인한 소란, 난동 등 음주폐해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4일 영광교통 외 6곳을 시작으로 10일까지 총 24개소의 관내 운수사업소에서 실시된다.
중독관리통합센터 직원들이 각 사업소를 방문해 전 직원 음주운전안하기 서명운동, 음주폐해 예방을 위한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재인식하고, 자발적인 서약을 통해 운전자와 승객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보건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6일 경상북도학생문화회관에서 ‘중독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상담’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실시할 예정이며, 한 달간 지역주민과 수험생 등을 대상으로 음주예방교육 및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학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