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에서는 8일 오전 9시부터 남구구민체육광장에서 '환경미화원 신규채용을 위한 1차 체력실기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구청에서는 환경미화원 7명을 공개채용하기 위해 지난 10월 29일부터 5일간 원서접수를 하였으며, 접수결과 109명이 지원해 평균 15.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20대가 30명, 30대가 46명, 40대가 28명, 50대가 5명으로 그 중 남성지원자는 107명, 여성도 2명이 지원했다.
  학력별로는 중졸이하 2명, 고졸 45명, 전문대졸 39명, 대졸이 23명 등 전문대졸 이상이 62명으로 56%를 차지했다.
  이번 체력실기시험에서는 20kg 모래마대 들고 달리기와 상차하기, 윗몸 일으키기 등의 과목이 치러지며 1차 체력실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2차시험 서류심사를 거쳐  3차시험 면접시험이 이루어진다.
  이번 환경미화원 공개 신규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녹색환경과 ☎ 664-2712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