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4월 9일 엑스코에서 실시한 긴급구조종합훈련 소방방재청 평가에서 전국 1위(대통령 표창)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사고에 현장대응 능력을 제고하고 관계기관과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 위기대응력을 집중 점검하기 위한 평가로서 14개 지표 50개 평가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에서 훈련 중 표준작전절차 준수 여부, 응급의료소 운영, 긴급오염통제활동 등의 항목에서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대구시 오대희 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보다 확고한 재난 대응능력과 안전의식 고취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고, 앞으로도 실질적인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