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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뻐꾸기둥지', 시청률 21.4%로 종영..
사회

'뻐꾸기둥지', 시청률 21.4%로 종영

운영자 기자 입력 2014/11/09 17:53 수정 2014.11.09 17:53
대리모·불륜·출생의 비밀 등 막장 비판





장서희(41) 주연 KBS 2TV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가 막장이라는 비판에도 시청률 20%를 넘기며 종영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뻐꾸기둥지' 마지막회인 102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21.4%를 기록했다.
나이별로는 여자 60대 이상이 25%로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는 대구·구미 지역에서 23.4%로 가장 많이 봤다.
지난 6월3일 첫 방송 시청률은 15.3%였다. 평균시청률은 17.0%로 집계됐다. 자체 최고 시청률은 지난달 20일 90회로 23.6%였다.
'복수극의 아이콘' 장서희가 나오는 드라마로 역시 복수극이다. 오빠를 죽음으로 내몬 여자의 대리모가 돼 복수를 꿈꾸는 여인, 과거의 사랑 때문에 생긴 상처로 가슴앓이하는 여인 사이의 갈등과 치유를 다뤘다.
그러나 대리모를 비롯해 불륜과 출생의 비밀 등 자극적인 요소들로 점철되며 방송 내내 막장 비판에 시달렸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TV 일일드라마 '사랑만할래' 시청률은 12.6%였다.
'뻐꾸기둥지' 후속작은 신소율·김흥수 주연의 '달콤한 비밀'로 10일 첫 방송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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