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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道, AI 위험시기 맞아 방역 긴장감 유지..
경북

道, AI 위험시기 맞아 방역 긴장감 유지

황다인 기자 입력 2019/03/04 20:18 수정 2019.03.04 20:18

경북도는 철새 북상시기가 도래하고 야생조류 분변에서 저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꾸준히 검출됨에 따라 AI발생 위험시기로 인식하고 방역취약지에 대한 ‘AI 특별방역 강화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경북도는 방역에 취약한 철새도래지(7개소)와 진입로, 인근농가 등의 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산란계 밀집사육단지(6개소), 소규모농가, 전통시장 거래농가(13개소), 가든형 식당(66개소), 오리농가(12개소), 외국인 근로자 고용농장(20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는 등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봄철을 맞아 전통시장에 가금판매가 증가하고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판매가 금지 되었던 병아리와 중간크기 닭의 판매가 허용됨에 따라 이동승인서 발급을 강화하고 이들 가금에 대한 판매장소를 지정하는 한편 판매상인은 판매 7일전 전통시장 관할 읍면동에 판매승인을 받도록 했다.
김영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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