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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키르기즈공화국 수석내각장관 영천 방문..
사회

키르기즈공화국 수석내각장관 영천 방문

운영자 기자 입력 2014/11/11 19:08 수정 2014.11.11 19:08
농업분야 선진기술 견학


 
영천시의 해외 감초재배단지 조성지인 중앙아시아 키르기즈공화국 모무날리예프 누르한벡 수석내각장관이 11일 영천시를 방문했다.
영천시의 농업분야 선진기술 견학 및 우호교류를 위해 방문한 모무날리예프 누르한벡 수석내각장관은 이날 영천시의 농업분야 주요 시설인 영천축협 TMF조사료 공장과 금호농협산지유통센터(APC), 한국와인 등을 견학했다.
12일에는 영천일반산업단지 내 자동차부품공장 등을 견학하며 영천시의 산업시설들을 둘러보고 임고서원과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등 문화탐방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앞서 영천시는 한약재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지난 4월 감초의 기원지인 중앙아시아 키르기즈공화국 이식쿨주 튭군에 농지 183㏊를 임차해서 감초시범 단지를 조성했다.
영천시가 생산할 약초량은 약 2200t 정도로 국내 수요량의 약 40%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천시는 향후 재배면적을 300㏊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지난 10월 지역 한방산업 관계자들과 함께 키르기즈공화국을 방문해 감초의 생육상황을 살펴보고 키르기즈공화국 정부차원의 투자보장과 행정적 지원을 약속받기도 했다. 정양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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