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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제대로 알고 치료해야 효과..
사회

여드름, 제대로 알고 치료해야 효과

운영자 기자 입력 2014/11/12 16:18 수정 2014.11.12 16:18
잘못된 피부 관리로 피부 자극하면 더 큰 낭패




얼굴에 붉고 큰 여드름이 꽃 핀 김민주(21)씨. 고등학생 때 갑자기 여드름이 올라왔지만 학업에 열중하느라 치료를 제때 받지 못했다. 대신 집에서 할 수 있는 관리는 이것저것 해봤지만 효과는 없었다. 대학생이 되고 나서야 전문적인 치료를 받기 시작한 김씨는 점차 깨끗해지는 얼굴에 만족스럽다.
여드름을 스스로 치료해보려고 노력하다가 증상이 더욱 악화되거나, 좀처럼 낫지 않아 나중에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다.
여드름에 좋다는 화장품부터 세안제, 천연팩, 음식에 이르기까지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정보들이 쏟아지지만, 대부분이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불확실한 피부 관리법이다.
요즘 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기 쉽다. 따라서 잘못된 피부 관리로 피부를 자극하면 더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올바른 여드름 피부 관리로 피부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다. 다음은 참진한의원이 전하는 여드름 피부 관리 비법이다.
첫째, 피부를 위해 꾸준히 물을 마셔 수분을 섭취한다. 인체는 70%가 수분으로 이뤄진 만큼 물은 피부에 가장 좋은 보약이다. 충분한 수분을 꾸준히 섭취하면 피부가 투명해지고, 노폐물의 배출을 돕는 등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둘째,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른다.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여름이 지났다고 해서 자외선 차단제를 소홀하게 바르면 안 된다. 자외선 차단제는 비교적 유분감이 적고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 성분들이 배제된 제품을 선택한다.
셋째, 각질제거제의 사용은 신중해야 한다. 각질이 눈에 띈다고 스크럽 제품을 사용해 각질을 제거하면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다. 참진한의원에서는 효소를 이용해 각질을 제거할 수 있는 IR2를 처방한다. 이 제품은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해 트러블을 개선하고, 붉은 자국과 색소성 자국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이진혁 참진한의원 강남본점 원장은 "가벼운 여드름은 스스로 하는 관리를 통해서도 좋아질 가능성이 있지만, 흉터를 남기기 시작한 중증여드름은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 개개인의 피부 상태를 고려한 맞춤치료와 집에서 스스로 관리하는 피부처방을 이용해 건강한 피부로 회복시키는 여드름치료를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참진한의원은 다양한 한의학적 여드름 치료법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침으로 기혈순환을 촉진해 염증을 진정시키는 면침시술, 피지선 활동을 억제해 여드름을 진정시켜 붉은 자국을 개선하는 광선치료, 피부 재생을 도와주며 진피층에서 콜라겐을 합성해 탄력을 회복하는 mts치료 등 피부 상태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참진한의원의 피지침 치료는 여드름이 반복해서 발생하는 악성 모공을 치료, 재발을 95% 이상 막는 치료법으로 11년 동안 여드름만을 치료해온 참진의 경험과 노하우가 담겨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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