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물산업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고자 물산업 클러스터를 대구국가산업단지 내에 조성하고 있으며,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수행한 예비타당성조사에서 동 사업은 기술성, 정책성 및 경제성을 포함한 종합평가에서 AHP 0.579로 타당성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물산업진흥시설과 종합 물산업 실증화시설, 기업집적단지로 구성되어 있고, 총사업비는 3,519억 원으로 국고(84%)와 지방비(16%)의 재원부담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사업의 편익은 기업집적단지 입주로 인한 부가가치 창출효과, 실증화시설 비용절감효과, 추가매출액 증가효과를 편익으로 설정하여 산정한 결과 총 2조 153억 원이며, 경제성 분석결과 B/C=1.28로 도출되어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649,079㎡규모의 물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으로 물산업 분야 창조경제 실현에 기여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목적이 있다.
대구시는 이 사업을 통해 전문 물기업 육성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세계적 수준의 물산업 전담기관 설치로 기술개발에서 사업화, 수출에 이르기까지 물산업을 전 주기적으로 지원하고 물산업 기술의 실증화 시설을 실 규모로 제공하여 개발된 기술의 시장진입을 활성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