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영주시 소나무재선충병 특별 교육 실시..
사회

영주시 소나무재선충병 특별 교육 실시

운영자 기자 입력 2014/11/13 18:45 수정 2014.11.13 18:45
확산 차단에 대한 관계자 역량강화


 
 영주시는 지난달13일 발견된 소나무재선충병 의심목 2본이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으로 최종 확인 됨에 따라 감염목을 긴급 벌채 훈증 소독하고 반경 1km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했다.
시는 지난 3일 긴급 읍면동장 대책회의를 소집해 소나무류반출금지구역내 소나무류 이동 단속과 예찰활동 및 시민 홍보 등의 대책을 시달함과 동시에 6일에는 산림청·경북도와 합동으로 현장에서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방제 및 확산 차단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영주시는 후속 대책으로 12일 시청 3층 강당에서 경북도산림환경연구원의 소나무재선충병 진단 담당 연구사인 이창준씨를 초빙해 읍·면·동과 실·단·과·소의 산림 관련 업무 담당 공무원과 관내 관련기관 관계자 및 시 관내 조경회사, 산림사업법인, 목재취급회사의 관계자,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참여하는 인력 등에 대해 소나무재선충병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 교육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에 대한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소나무류를 주로 취급하거나 관련된 업무를 추진하는 유관기관 및 회사, 방제에 투입되는 인력에 대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에 대한 관계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소나무류 취급시 주의사항을 통지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의 발생 연역 및 특징과 함께 예찰방법, 방제방법, 기타 주의사항 등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교육에 앞서 영주시 서원 부시장은 각 기관 및 회사별로 각종 사업 추진시 소나무류 취급 부주의로 인해 인위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나무생산확인표 발급 및 확인에 철저를 기하도록 주의를 촉구했다.김규화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