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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구 수능부정행위자 3명 적발…경북은 5명..
사회

대구 수능부정행위자 3명 적발…경북은 5명

운영자 기자 입력 2014/11/13 20:45 수정 2014.11.13 20:45

 
 
13일 치러진 201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대구와 경북지역은 총 8명의 부정행위자가 적발됐다.
대구시교육청은 4교시 시험 중 1선택과목 시험 시간에 2선택과목을 응시한 학생과 시험 도중 2개 과목 시험지를 동시에 올려두고 응시한 학생 등 3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에서는 포항 2명, 구미 3명 등 총 5명의 부정행위자가 적발됐다. 당초 도교육청 측에서 부정행위자를 2명으로 집계했으나 휴대전화 소지 등으로 적발된 부정행위자가 4교시 이후 추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휴대전화를 소지하고 있던 부정행위자는 2명이었으며 나머지 2명은 대구와 마찬가지로 선택과목 응시 방법 위반이다.
다른 1명은 4교시 종료령 이후 답안지를 마킹하다가 감독관과 다른 학생들에 의해 적발됐다. 도교육청은 4교시 종료 후 목격자와 해당 교실 감독관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청 관계자는 "휴대전화의 경우는 1교시 시작 전 감독관들이 일제히 수거했다가 시험 종료 후 돌려주는데 이를 소지하고 있는 것 자체가 부정행위에 해당한다"며 "부정행위로 적발된 학생들의 시험은 무효처리될 것"이라고 밝혔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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