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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중소기업·청년창업자, 경영 어려움 해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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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년창업자, 경영 어려움 해소된다

강성화 기자 입력 2019/04/09 19:01 수정 2019.04.0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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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근무경험을 살려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청년창업자들에게 멘토링을 할 '경상북도 행복경영자문단'이 9일 출범했다.
자문단에는 삼성전자, LG전자, SK이노베이션 등 글로벌 대기업에 근무하던 임원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날 경북도청에서 출범식을 가진 위원들은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후 자문위원으로서의 임기를 시작했다.
행복경영자문단은 ▲기업비전, 중장기전략, 신규사업, 경영전략 일반을 다루는 경영관리 분과 ▲생산성 향상, 원가 절감, 생산현장 관리, 기술·생산·품질 일반을 담당할 기술사업화 분과 ▲시장개척, 판로개척, 차별화 전략, 프렌차이즈 등을 담당하는 마케팅전략 분과 등 3개 분과 30명으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침체된 지역경제와 탄력근로제, 최저임금제 시행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과 청년창업자들에게 현장에서 쌓아온 경영 노하우와 비즈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멘토링, 경영닥터, 창업멘토링 등에 대한 도움을 주게 된다.
또 경영전략, 마케팅 등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도 한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역의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중소기업과 청년 창업자들이 행복경영자문단의 경영노하우 자문과 창업멘토링으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자문단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성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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