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은 10일 2018년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에서 9개 도지역본부 가운데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종합업적평가는 농협중앙회 사업 중 농업, 축산, 상호금융, 교육지원 등에 대한 세부적인 사업평가를 통해 전국 최우수 지역본부를 선정하는 것이다.
업적평가 2년 연속 1위 달성은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한 경북농협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의지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2018년 경북농협은 적극적인 마케팅 및 사업추진으로 ▲농·축산물 판매사업 4조8000억원 달성 ▲연합사업 5550억원 달성 ▲축산물판매사업 3년 연속 1조6000억원 돌파 ▲상호금융 건전여신 25조원 달성 ▲지역본부 최초 총화상 수상 ▲산지유통종합대상 연합마케팅사업부문 2년 연속 대상 ▲대한민국대표브랜드 과실공동브랜드부문 2년 연속 대상 데일리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경북농협의 종합업적 1위 달성의 가장 큰 원동력은 농축산물 판매사업 성장을 들 수 있다.
세부내용은 ▲농·축협 2017년 3조2875억에서 2018년 3조4191억 ▲공판장 2017년 5766억에서 2018년 6121억 ▲RPC 2017년 1462억에서 2018년 2058억 ▲가공 2017년 1306억에서 2018년 1422억 ▲마트 2017년 4942억에서 2018년 5120억 등으로 모든 부문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
올해 경북농협은 종합업적평가 3년 연속 1위 달성을 목표로 ▲농·축산물 판매사업 5조원 달성 ▲연합사업 6000억원 달성 및 데일리 육성 ▲연합사업조직 육성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사업 확대 ▲4년 연속 가축질병(AI·구제역) 차단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김학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