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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도, 펜션시설 특별소방점검..
사회

경북도, 펜션시설 특별소방점검

운영자 기자 입력 2014/11/18 21:00 수정 2014.11.18 21:00
소방특별조사반 투입 333개소 긴급점검

  경상북도는 1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0일간 도내 333개 펜션 및 여가시설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반 25개반 51명을 투입해 소방시설 특별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이번 점검에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기초 소방시설 유지관리 여부와 전기, 가스 등 화재 가능성이 있는 시설의 사용실태, 피난 방화구획 및 방화시설의 유지 관리에 관한 사항과 경상북도 화재예방조례 위반사항 등을 확인할 계획이며, 바비큐장 등 화기취급관련 시설에 대한 소화기 비치여부, 화목보일러 사용실태도 함께 조사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소방법령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토록하고 관계법령에 따라 처리할 계획이며, 관계자에 대한 안전지도 및 화재 발생 시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도 갖추도록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펜션과 최인근 소방관서와 출동거리를 파악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초기 대응에 철저를 기해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강철수 소방본부장은 “이번 특별조사 기간 소방시설 미설치 또는 고장 등 불량여부를 철저히 찾아내고, 관계자 교육 등 안전관리 지도에 만전을 기하는 등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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