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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남구청, 청렴구청 명성 이어간다..
대구

남구청, 청렴구청 명성 이어간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4/12/04 17:43 수정 2014.12.04 17:43
올해도 청렴도 대구 최고...69개 자치구에서 전국 8위
대구광역시 남구청(임병헌 구청장)은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대구 8개 구·군 중에 최고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리서치, 닐슨컴퍼니코리아에 의뢰하여 실시되었으며, 민원인 17만 6,081명과 공공기관 직원 5만 6,701명, 정책고객 2만 1,037명이 참여하였고 청렴도는 외부?내부 청렴도 및 정책고객평가 설문결과에 부패사건 및 신뢰도 저해행위 감점을 적용하여 부패경험과 부패위험성에 대한 설문조사를 기본으로 진행됐다.
국민권익위가 3일 총 640개 측정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발표에 의하면 전국 69개 자치구 중 남구가 종합청렴도 8.03점으로 대구지역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남구청이 이렇게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것은 ‘전직원 청렴교육 의무이수제실시, 반부패·청렴 종합대책 수립추진, 청렴명함 제작활용, 출근길 청렴캠페인 실시, 간부공무원 선비문화체험, 행동강령 자가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서 지속적인 교육과 실천이 이루어지고 기관장의 관심이 높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남구청은 지난 2009년과 2010년 2년 연속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11년에는 부패공직자가 없는 구청으로 측정대상에서 면제되기도 했으며,  2012년에는 전국 4위, 2013년에는 전국 10위, 대구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외·내부 청렴도 향상과 공직자 부패 차단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 남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김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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