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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NC, 에릭 해커와 50만 달러에 재계약..
사회

NC, 에릭 해커와 50만 달러에 재계약

운영자 기자 입력 2014/12/08 16:32 수정 2014.12.08 16:32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8일 외국인 투수 에릭 해커(31)와 연봉 50만 달러(약 5억6000만원)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NC에서 뛰어온 에릭은 3년 연속 한국 무대에서 활약하게 됐다.
  2013년 27경기에 선발 등판해 4승11패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한 에릭은 올해 정규시즌 30경기에 등판, 172⅔이닝을 던지며 8승8패 평균자책점 4.01의 성적을 거뒀다.
  에릭은 "올해 우리 팀의 역사를 함께 만든 멤버였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 내년에도 NC의 일원이 되기를 기다려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4일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 투수 찰리 쉬렉과 계약한 NC는 에릭 해커와 재계약하면서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모두 마무리했다.
  올 시즌 에릭 해커, 찰리와 함께 NC의 외국인 투수 3인방으로 활약했던 태드 웨버는 NC를 떠나게 됐다. NC는 내년부터 보유 외국인 선수를 4명에서 3명으로 줄여야 한다.
  NC는 야구규약 39조에 따라 웨버를 자유계약선수로 한국야구위원회(KBO)에 공시 요청할 예정이다. 김희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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