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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세밑 전통시장 안전대책 확립..
사회

세밑 전통시장 안전대책 확립

운영자 기자 입력 2014/12/15 19:25 수정 2014.12.15 19:25
대구소방,기동순찰 강화·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맞아 화재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전통시장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역점 추진하고, 아울러 화재 및 각종 사고현장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119긴급구조대응태세를 강화한다.
전통시장은 건물 노후 및 밀집도가 높고 전기시설 노후화 등 상시 화재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다량의 화기취급, 소규모 영세상인 및 개별 분양 등 관리주체 부재로 안전관리에 소홀하며, 좁은 통로와 노점, 불법 주·정차 등으로 소방 활동에 많은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또한, 지난 11월부터 겨울철 대비 대시민 입체적 예방홍보를 위해 화재예방 플래카드 부착, 전광판 홍보, 안내문 배부,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시장 내에 화재발생을 대비하여 소방 출동로와 소방용수시설 확보를 위한 일제정비와 더불어 전통시장 23개소에 대하여 시 관련 부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부적합 4개소에 대하여 시정조치로 보완 조치하였다.
전통시장의 화재 특성상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도상훈련과 가상화재 불시 출동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화재 발생 시 즉각적인 초등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게 된다.
이번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주요 취약 전통시장에 대한 철시확인 등 기동순찰을 강화하여 주요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로 시민이 안전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을 한층 강화하였다.
아울러, 연말연시 들뜬 사회 분위기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각종 사고와 관련하여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소방용수시설, 출동장비, 전 직원 비상연락체계, 관계기관 협력관계 재정비 등 119 현장대응태세를 일제 점검하였고, 유사시에는 화세보다 우세한 소방력을 신속하게 투입하여 조기에 진압하도록 공세적인 소방력을 운용하고 소방차 길터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골든타임 준수율을 높여 나가도록 할 예정이다. 김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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