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빙상경기연맹은 내년 2월 12~15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15 4대륙피겨선수권대회 조기예매 할인티켓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4대륙선수권대회의 입장권은 모든 프로그램을 관람할 수 있는 '올 이벤트(All event) 티켓, 일자별로 경기관람이 가능한 '싱글 데이(Single day)' 티켓, 갈라공연 관람티켓, 선수들의 연습 모습을 관람할 수 있는 연습세션 티켓 등 4가지 종류가 있다.
빙상연맹은 모든 프로그램을 관람할 수 있는 '올 이벤트' 티켓을 16~31일 '얼리 버드(Early bird)' 티켓으로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올 이벤트' 티켓은 좌석등급에 따라 골드(16만5000원)와 실버(11만원) 등 두 가지로 돼 있다.
'얼리 버드' 티켓으로 구매할 경우 골드는 13만2000원에, 실버는 8만8000원에 각각 구매할 수 있다. 올 이벤트 티켓을 구매한 관람객에게는 대회 공식 기념품과 프로그램북도 지급된다.'얼리 버드' 티켓은 16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된다. 김희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