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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보건소(소장 염석헌)에서는 지난 3월부터 10개월간 운영한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 수료식을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4일간) 치매쉼터 9개소에서 가졌다.
이 사업은 만60세이상 인지기능저하자 135명을 대상으로 기억력 향상과 정신적 신체적 기능 강화를 위해, 읍면 경로당 9개소에 주 2회, 총48회기를 9개 운영팀 31명이 참여해 10개월간 운영해 왔다.
프로그램 내용은 인지기능강화프로그램(싱싱생생두뇌학교), 작업치료(미술심리, 플라워아트, 요리심리, 화투색칠하기), 회상요법(전래놀이, 옛날 사진 보여주기), 음악치료, 운동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운영에는 치매전문 자원봉사자를 쉼터당 2~3명씩 배치하여 수업준비 및 도우미, 경로당 환경정리, 말벗, 치매상담까지 하여 일반봉사자와 다른 치매예방 전문 봉사활동을 하였다.
성주군은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 운영』으로 지난 7월 제6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치매관리사업 가족지원분야)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성주군에서는 좀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내년에는 운영 개소수도 늘리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치매예방사업 추진에 더욱 노력하여 『성주군민 생활 속 치매 대응전략』 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일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