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대명 행복문화마을 ‘본격 착수’..
사회

대명 행복문화마을 ‘본격 착수’

운영자 기자 입력 2014/12/16 20:04 수정 2014.12.16 20:04
대구 남구청,한국형 도시재생 성공모델 기대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지난 5월 대구에서는 유일하게 국가 도시재생 선도 지역으로 지정된「대명 행복 문화마을」조성사업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대명 행복 문화마을은 90년대 젊음의 거리로 상권이 밀집되었으나 대학교 이전과 특수학교 밀집 등으로 상권침체 및 주거환경 악화 등으로 고통 받던 대명2·3·5동 일원을 주민커뮤니티 공간조성을 통하여 다시 회복시키는 재생사업이 추진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대명3동 주민센터 인근 지역 부지매입을 통하여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역세권(현충로) 가로 및 대명공연 문화거리 활성화를 지원한다.
  또한, 낙후된 거주환경 개선사업과 취약계층의 보행환경 개선, 주민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게된다.
  한편, 도시재생 선도지역은 작년 6월 제정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쇠퇴가 심각하고 파급효과가 높은 지역에 국가와 지자체가 집중적으로 재생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지정되었다.
  이후 지자체별로 주민, 공공기관, 지역단체 등과 함께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입안하였다.
  국무총리가 위원장인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계획안이 확정되었다.
김흥규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