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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교육청‘어울림 3담꾼’ 육성..
사회

경북교육청‘어울림 3담꾼’ 육성

운영자 기자 입력 2014/12/16 20:40 수정 2014.12.16 20:40
생활 속 토론문화 정착-토론교육 기반 조성‘박차’
경북도교육청은 16일 도교육청에서 교육과정과와 행정지원과의 주요업무 추진 현황에 대한 교육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먼저 정책설명에 나선 김병찬 교육과정과장은 교육과정과에서는 어울림 3담꾼 육성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 표현력 신장 및 창의?인성 함양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토론식 수업으로 학생활동중심의 교실수업개선, 1교 1토론 동아리 조직ㆍ운영, 경북 학생 3담꾼 토론 대회 운영, 토론 수업 장학자료 및 가이드북 보급 등으로 생활 속 토론 문화 정착 및 토론 교육 기반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좋은 수업, 좋은 학교’를 위한 교실수업개선과 맞춤형 장학 지원을 위한 교실수업전문가 공모전, 수업명인제 운영, 인성교육중심 수업 길라잡이 개발?보급, 수업역량지원단 및 컨설팅단 운영 등의 학생활동중심 수업 문화 창조 등에 대해 설명했다.
2014년 경북 관내 다문화 학생 1% 시대를 맞이하여 다양한 다문화 이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병찬 교육과정과장은“앞으로도 도전?비전?열정으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창의?인성교육, 꿈과 재능을 살리는 자유학기제 운영, 꿈을 가꾸는 유아교육, 기초?기본을 다지는 학력 증진을 통하여 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교육 실현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정지원과는 2015년도 조직개편 계획 및 각 급 학교 정원배치 기준 개정, 초·중·고 학생 교육정보화 지원, 무료 법률 상담 지원, 맞춤형복지제도 등 2014년도 주요업무 추진 현황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올해 행정지원과에서는 단위학교 현장지원 서비스 강화를 위해 인사·장학 등 기능중심 조직에서 초등·중등의 대상중심 조직으로 개편하고, 세월호 사고후 각종 재난·재해 예방 및 신속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교육안전 총괄시스템을 구축하는 등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또한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맞춤 사양의 PC보급 및 사후관리를 통한‘사랑의 PC지킴이’서비스를 실시, 경북교육청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교직원의 근로조건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김유태 행정지원과장은“조직개편으로 학교현장 지원 강화 및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수 있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으며, 저소득층 자녀에게 PC 및 인터넷통신비를 지원해 저소득층 자녀의 교육 정보 격차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고 밝혔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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