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8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2019년 보육 정책 관련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경상북도는 광역단체와 기초단체에서(경산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경상북도는 평가항목인△어린이집의 모범 종일반 운영△평가인증 비율 및 부모참여도△아동 안전관리△공보육 확충△보육료 및 양육수당 관리 등 보육 정책의 적극적인 노력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더불어 아이가 달라졌어요. 행복씨앗 인성교육, 스마트교사 양성, 아이행복도우미 지원, 장난감도서관 설치, 우수교재교구 및 인성강사 우수교수자료 전시회 등 명품보육 실현을 위해 도에서 직접 개발하여 추진한 자체사업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광래 경상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지금까지 성실히 추진해온 사업을 바탕으로 2020년에도 부모들이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서비스 질 향상에 더욱 전념하여 아이가 행복한 경상북도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