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발전 가능성을 갖춘 도내 우수기업을 발굴 및 집중 지원하여 지역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원중인‘경북프라이드(PRIDE)상품’을 대폭 개선해 나간다고 밝혔다.
우선 기업 제품이 산업 트렌드에 맞춰 변화ㆍ발전ㆍ개발됨에 따라, 사업 지원 대상을 제품에서 기업으로 변경하고, 기업 환경 변화에 발맞추어 기업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원체계를 개편한다.
이전 경북프라이드(PRIDE)상품이 기업의 우수 제품을 발굴하여 세계일류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해외마케팅을 중점 지원했다면, 경북프라이드(PRIDE)기업으로 개편 후 해외마케팅 뿐만 아니라 R&D, 일자리, 자금, 경영컨설팅, 교육 등 기업 전반에 걸쳐 지원을 확대한다.
R&D역량강화를 위해 유관기관(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중소기업진흥공단 등)과 협업, 유관기관이 보유한 연구장비 등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다양한 사업을 패키지로 구성하여 제품개발, 생산, 판로 등 기업 성장단계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중점 추진하며, 신바람 나는 일터를 정착시키기 위한 기업 제안형 근로환경 개선 사업도 진행한다. <4면 계속>
김재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