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산림청과 목재문화진흥회가 선정한‘2019 목재이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목재이용평가는 지역별, 세대별, 목재문화의 특징과 정도를 파악하여 문화적 불평등을 해소하고 목재문화 정착에 대한 기여도를 평가하는 것으로△목재문화 진흥을 위한 기반 구축도△지역 주민들의 목재 이용 및 활용도△캠페인 및 언론홍보를 통한 목재문화인지도 등 3개 상위지표와 17개 하위지표를 측정해 평가하며,「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제11조에 따라 매년 공표된다.
총사업비 156억원을 투입하여 영천, 상주, 예천에 신규 조성한 목재문화체험장을 비롯하여 봉화, 영양 등 총 5개소를 운영하여 목재문화 인프라 구축, 목재체험교육 확대, 목재산업 활성화 등에 기여하였고, 올 한해 5만 여명이 방문하여 목재를 이용한 책장, 좌탁, 나무시계, 나무도마 제작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했다.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경북도는 71%가 산림으로써 이 풍부한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도민의 삶의 질과 문화수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며, 다양한 목재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목재문화·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등 목재문화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