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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도, 규제자유특구 신규지정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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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규제자유특구 신규지정 박차

이종팔 기자 입력 2019/12/30 19:54 수정 2019.12.30 19:54

  경상북도는 안동시 및 규제자유특구 실무지원단인 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지난 27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헴프(Hemp) 및 벨로모빌 관련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규제자유특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내년 1월부터 지정 추진예정인 3차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위하여 기업들에게 규제자유특구 제도 안내, 경북도에서 3차 지정 추진예정인「경북 헴프(Hemp) 산업화 규제자유특구」및「경북 벨로모빌 규제자유특구」의 계획(안)을 발표하고 관심있는 기업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규제자유특구는 규제에 막혀있던 신산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일정기간동안 일정 구역안에서 핵심 규제에 대한 특례를 부여하여 참여기업에게 사업의 기회를 열어주는 정책이다. 

  특히, 기업들에게는 신성장산업의 시장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며, 지역에게는 그동안 시도되지 않았던 산업 육성을 통해 산업지형도를 바꾸는 계기를 마련하는 정책이다.

  경상북도는 올해 7월「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를 지정받고 이후 배터리 관련 기업들의 신규투자가 이어지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그래서 규제자유특구 정책의 중요성에 대해 재인식하고 규제자유특구를 과학산업분야의 핵심적인 정책수단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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