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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체장애인협회 봉화군지회에서는 12월 18일 지체장애인협회 봉화군지회 사무실에서 장애인 편의시설 이해와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장애인 편의시설 필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장애인 시설을 이용하고 장애 체험을 해 봄으로써 이들을 이해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들은 우선 장애의 개념, 장애 유형, 장애 실태, 재활과정, 장애 유형별 에티켓 등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이론교육을 받은 후 장애체험을 실시하게 된다.
  장애인·노인·임산부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을 보면, 편의시설이란 “장애인등이 생활을 영위함에 있어 이동과 시설이용의 편리를 도모하고 정보에의 접근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시설과 설비”로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행사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없애고 이용자 입장에서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 운영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장애인 정책을 추진, 장애인이 행복한 봉화군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