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연구 브레인 공무원단 성과심사, 맞춤형 노인복지 서비스 연구 최우수상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18일 정책자문단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현안에 대한 의견수렴과 브레인공무원단 연구 성과 심사 등 민간 정책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병희 정책자문 위원장 주재로 개최된 자문단회의는 회의시간을 넘기면서 김천시 자체로 진행된 정책연구 브레인 공무원단의 연구과제에 대한 심사와 질문 토론을 했다.
정책연구 브레인 공무원단은 올해 2월 김천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김천3.0(교통사고 분석연구), 소통행정(행정 내부조직관련 사례연구), 건강돌봄(보건의료시스템 공유방안연구) 등 6 개팀 40여명으로 시정에 접목가능하고 향후 시책화가 가능한 주제를 자율적으로 선정하여 운영했다. PPT 발표 및 질문 등의 심사 결과, 최우수에는 맞춤복지팀(팀장 임재춘, 고령화시대 맞춤식 노인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방안 연구), 우수 김천별곡팀(팀장 김영우, 귀농귀촌 지원실태조사를 통한 귀농귀촌 시책연구), 장려 미래도시창조팀(팀장 박기현, 혁신도시를 바탕으로 한 바람직한 미래형 도시건설 연구)이 선정되었다. 최우수 팀에게는 해외연수, 우수 및 장려 팀에게는 국내연수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후 정책자문단은 김천시 혁신도시 산학연클러스터 용지 및 김천 일반산업단지 2단계 용지 조기분양과, 혁신도시의 안정적인 정착이후 이전공공기관과의 연계발전 방안에 대해 용역중인 ‘김천혁신도시 창조협력 프로젝트’에 대한 자문이 이어졌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김천-거제간 남부내륙철도의 조기건설과 삼애원 개발은 김천발전을 위한 꼭 필요하고 성사되어야 하는 지역현안사항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과 함께 김천발전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일선 공무원에게 주요시책개발을 위한 실질적인 자문을 많이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성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