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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이달희 경북도 정무실장‘총선 앞두고’사직..
경북

이달희 경북도 정무실장‘총선 앞두고’사직

이종팔 기자 입력 2020/01/15 19:23 수정 2020.01.15 19:23

3면 탑 이달희 정무실장 퇴임.jpg

 

‘새바람 행복 경북’의 기치를 내걸고 경상북도의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이철우 도지사를 보필해 온 이달희 경북도 정무실장이 14일 사직서를 제출하고 15일 도청을 떠났다.

  2018년 8월20일 경상북도 정무실장에 임용된‘이달희 정무실장은 민선 7기 새로운 도정에 동참하여 경북의 23개 시·군을 차량으로 한 달 평균 7~8천km 달려 열심히 도민과 소통하며 현장 중심형으로 일해 왔다.

  이달희 정무실장은 정당 순환보직인 국회정책연구위원 2급, 1급 을 역임해 신분상으로는 세번째 공무원 신분이었다.

 

이 실장은“제게 경상북도에서의 일은 행정부 공직의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었다. 경북도청 정무 실장직은 어쩌다 공무원‘어공’이었지만 제 마음과 신념은 공직자의 자세를 견지하려고 노력했다”며“이철우 도지사님께서 강조하시는 청렴하게, 공평하고 정의롭게 그리고 열정적인 공무수행을 실천하려고 노력했으나 부족함이 많았음을 고백한다. 여기에 덧붙여 저는 도청 공직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정무실장이 되도록 제 나름으로는 노력했으나 이 또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회상하며,“변해야 산다는 것은 일터에서 뿐만 아니라, 개인의 인생도 변화를 추구할 때 기회가 주어지고 꿈을 실현할 수 있다. 국회로, 중앙당으로... 경북으로 10여년 주말 가족 살이를 하면서도 25년 동안 거주하고 있는 곳 대구 북구의 집으로 돌아간다”며 새로운 출발을 위한 경북도 정무실장직 사퇴한다를 밝혔다.

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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