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트로피를 든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6)의 중동 진출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세기의 라이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와 다시 만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23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메시는 최근 소속팀인 파리생제르맹(PSG)을 떠나기로 마음먹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메시의 새 행선지로 \'오일 머니\'를 앞세운 중동 무대가 떠오르고 있다. 메시는 오는 6월 PSG와 계약이 만료된다. 메시는 카타르월드컵 우승 이후 PSG와 계약 기간을 1년 연장할 것이 유력했다. PSG..
23일(한국시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직위원회가 자신의 SNS에 2023 WBC 대회 우승컵을 공개했다. 뉴시스 제5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총상금은 1440만 달러(한화 약 188억원)로 밝혀졌다.미국 CBS는 22일(한국시간) 올해 WBC의 총상금은 1440만 달러, 우승상금은 100만 달러(13억원)라고 보도했다. WBC에 출전하는 20개국의 출전 상금이 30만 달러이며, 1차 라운드 각조 1위팀은 30만 달러, 8..
독일과 미국 축구대표팀 감독을 지냈던 위르겐 클린스만(59·독일)이 파울루 벤투 감독의 뒤를 이어 한국을 이끌 새 감독 후보로 급부상했다.독일 언론 \'키커\'는 22일(한국시간) \"클린스만 전 감독이 한국대표팀의 새 사령탑 후보다. 현재 논의가 진행 중이다.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고 보도했다. 현역 시절 독일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한 클린스만은 1994년 미국월드컵에서 한국을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해 국내 팬들에게 유명하다.A매치 108경기에서 47골을 기록했다. 독일이 1990년 이탈리아월드컵, 1996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나폴리의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서 프랑스 \\\'신성\\\' 랑달 콜로 무나이(프랑크푸르트)와의 맞대결에서 압승했다. 뉴시스..
한국 축구대표팀 새 사령탑 찾기가 여전히 안갯속이다.대한축구협회는 지난해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을 이끈 파울루 벤투 감독과 결별하고 새 사령탑 물색에 나섰다. 팬들의 높아진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에 독일 출신의 마이클 뮐러를 앉힌 뒤 대표팀 선임 위원회를 구성했다.지난달 25일 온라인 화상으로 첫 회의를 연 위원회는 이후 비공개로 새 감독 찾기를 계속하고 있다.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후보군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최근 외신들의 보도를 볼 때 외국인 사령탑으로 무게가 기우는 분위기다. 뉴시스..
경주한수원FC가 2022년까지 포항스틸러스 소속이었던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 주역 김현성 선수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김현성은 동북고와 건국대를 거쳐 2009년 FC서울에 입단해 대구FC와 일본의 시미즈 S펄스에 임대를 갔다가 2016년 부산 아이파크, 2019년 성남FC, 2021년에 포항스틸러스에서 선수로 뛰었고, 올 시즌 K3리그 경주한수원FC의 일원이 됐다.김현성은 186cm의 좋은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한 몸싸움 능력과 동료들과의 연계 플레이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타켓형 스트라이커로 K3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줄..
문경시에서는 「2023 민속씨름 문경장사씨름대회」가 23~ 27일 닷새간 문경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2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국 500여 명의 씨름인 및 대회 관계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매일 KBS N SPORTS 채널에 생중계될 예정이다.대회 관계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민족의 유서깊은 문화유산인 씨름을 널리 홍보하고 그 저변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씨름인들 간의 결속을 다지며,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특히 이번 대회는 문경새재, 단산 모노레일, 돌리네습지..
블루원엔젤스는 지난 19일부터 진행된 PBA 2022-2023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인 웰뱅피닉스 팀을 맞아 5라운드 경기 만에 4승 1패의 전적으로 승리하며 팀 리그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블루원엔젤스는 지난 시즌 준우승에 이어 팀 창단 3년 만에 정상을 차지하는 값진 성과를 달성했다. 블루원엔젤스는 PBA(프로당구) 출범 다음 해인 2019-2020 시즌에 6번째 팀으로 팀 리그에 합류했다. 시즌 첫 왕중왕전 챔피언 다비드 사파타 등 6명의 선수를 보유했으나 첫해 팀 리그 성적은 최하위인 6위였다. 2020년 ..
이탈리아 출신 명장 마르첼로 아본단자(53) 감독이 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 지휘봉을 잡은 가운데 흥국생명 에이스 김연경(35)의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번 시즌 종료 후 은퇴 가능성을 언급한 김연경이 아본단자와 동행을 이어갈지 주목된다.새로 선임한 아본단자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흥국생명은 지난 19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김연경은 옐레나(22점)에 이어 팀 내 2번째로 많은 21점을 기록했다. 2연승을 거둔 1위 흥국생명(22승7패·승점 66)은 2..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프로탁구 여자 리그 정규리그에서 2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다만 여자 단식 최강자 자리는 삼성생명 주천희(21)에게 돌아갔다. 리그 1위 포스코는 지난 20일 경기 수원 탁구전용경기장 스튜디오T(광교체육관)에서 열린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여자 코리아리그 4라운드에서 2위 삼성생명을 매치스코어 3-2로 제압하고 8연승으로 리그를 마쳤다.포스코는 승점 42점(12승4패), 삼성생명은 37점(10승6패)으로 정규리그 1위와 2위를 확정했다. 프로탁구리그가 창설된 지난해에 이어 또 정규리그 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하는 손흥민(토트넘)이 태극기와 자신의 \'찰칵 세리머니\'가 담긴 축구화를 신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축구화와 유니폼 등을 주로 다루는 영국 매체 \'푸티 헤드라인스\'는 21일(한국시각) 손흥민을 위해 특별 제작된 축구화를 소개했다.신발 전문 아티스트 조던 도슨이 제작한 것이다. 손흥민이 착용하는 아디다스의 스피드포털 제품이다. 축구화 한쪽은 태극기 디자인으로 감쌌고, 다른 한쪽은 손흥민의 상징적인 골 세리머니인 \'찰칵 세리머니\' 포즈가 담겼다. 도슨은 손흥민과 함께 팀 동료 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31)이 인종차별 공격을 당한 것과 관련해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강도 높은 조치가 이뤄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FA는 21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우리는 손흥민을 겨냥한 인종차별적 학대를 강력하게 규탄한다. 정부 당국과 SNS 회사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가능한 가장 강력한 조치를 취하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했다.손흥민은 전날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2~2023 EPL 24라운드에서 1-0으로..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마르첼로 아본단자 신임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GS칼텍스에 역전승을 거두었다. 세트스코어 3대 1로 흥국생명의 승리, 흥국생명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이날 경기에 앞서 흥국생명은 감독으로 세계적인 명장 아본단자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또한, 2연승을 올린 1위 흥국생명(22승 7패·승점 66)은 2위 현대건설(21승 8패·승점 62)과의 격차를 벌렸다고 전했다...
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신임 감독이 19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시즌 도드람 V리그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의 경기에서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흥국생명은 19일 아본단자 감독은 18일에 입국해 계약을 마무리했다. 비자 등 등록 관련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경기를 지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수비불안을 노출하며 아놀드 클라크컵 2연패를 기록했다.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영국 코벤트리에 위치한 코벤트리 빌딩 소사이어티 아레나에서 열린 벨기에와 2023 아놀드 클라크컵 2차전에서 전반 10분 이금민의 선제골을 지켜내지 못하고 1-2로 역전패했다.잉글랜드와 1차전에서도 0-4로 완패했던 한국은 2패째를 기록했다. 특히 2경기를 통해 6실점하며 불안한 수비가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한국은 잉글랜드와 1차전에 나서지 못했던 지소연을 선발로 내세우며 승리를 노렸다. 전반 ..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야구 대표팀이 두 번째 연습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뒀다.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의 키노 베테랑스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평가전에서 안타 19개를 터뜨리며 12-6으로 이겼다.지난 17일 NC와 첫 평가전에서 8-2로 웃었던 대표팀은 두 번째 평가전서도 뜨거운 타격을 선보이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이강철 감독은 이날 이정후(키움 히어로즈·중견수)-양의지(두산 베어스·포수)-최정(SSG 랜더스·3루수)-김현수(LG 트윈스·좌익수)-박병..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후반 27분 해리 케인의 도움으로 팀의 두 번째 골(리그 5호)을 넣고 있다. 손흥민(31)이 또 교체 투입 직후 득점포를 가동했다. 선발 배제가 손흥민의 승부욕을 자극한 모양새다.손흥민 소속팀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하고 있는 손흥민(31)이 팬들이 비판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과 단독 인터뷰에서 \"팬들이 내게 원하는 게 뭔지 알고 있다\"며 \"팬들이 비판할 때 100% 동의한다\"고 말했다.이어 \"팀과 팬들, 구단에 미안하다\"며 \"지난 몇 년간 잘해왔기 때문에 기대치가 높다. 나는 다시 그 정도로 해내야 한다\"고 밝혔다.손흥민은 부진으로 비판 받는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을 향해서는 \"감독은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우..
최지만(32·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메이저리그(MLB) 연봉조정위원회에서 패소했다.MLB닷컴은 18일(한국시간) \"최지만과 피츠버그 구단의 연봉조정 청문회에서 연봉조정위원회는 구단의 손을 들어줬다. 최지만의 2023시즌 연봉은 465만달러(약 60억원)으로 정해졌다\"고 전했다.지난해 11월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피츠버그로 트레이드된 최지만은 구단과 2023시즌 연봉을 두고 협상을 이어왔지만, 연봉조정 선수들에 대한 협상 마감일인 1월 14일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최지만은 540만달러를 요구했고, 피츠버그 구단은 465만달러를..
허구연 KBO 총재가 한·미 양국의 야구 교류를 위해 발벗고 나선다. 지난 12일 미국을 방문해 내년 KBO리그 개막전 미국 현지 개최, KBO-MLB 구단 간 시범경기 등 야구 국제화를 위한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하고 있다.허 총재는 13일(현지시간) LA 에인절스 존 카피노 사장과 LA 다저스 마케팅 책임자 론 로슨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2024 KBO 리그 개막전과 KBO-MLB 구단 간의 시범경기 개최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했다. 또, 경기 개최 시 KBO 리그 스폰서, 광고, 프로모션 등 권리를 KBO가 가질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