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아이누리장난감 도서관은 새마을 세계화 사업을 펼치고 있는 칠곡군이 라오스 농사이 마을 어린이들에게 장난감을 보내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각계각층의 주민들로부터 기부받은 장난감 600여 점을 비롯해 의류와 신발 등을 전달했다.장난감 기부에 10대 청소년들은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장난감을 내어놓았고, 젊은 부부들은 아이들이 애지중지 아꼈던 장난감을 기부했다.칠곡군은 물론 서울과 부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장난감 기부에 동참하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북삼고 이세진 교사와 학생 6명은 지난 23일 칠곡군 아이누리장난감도서..
23일 경북도 박종태(55) 도로철도 과장이 칠곡군 제35대 부군수로 부임했다. 박종태 신임 부군수는 취임식을 생략하고, 임용장을 받은 후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업무를 시작했다.박 부군수는 봉화군에서 태어나 1991년 공채로 공직에 입문, 봉화군에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1995년 경북도로 전입해 김천시 혁신도시건설지원단장, 균형개발사업단장, 도시계획과 도시재생 팀장, 하천과장, 도로철도과장 등의 주요 보직을 거친 후 2024년 9월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국가 발전이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6년 ..
칠곡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9일 약목중학교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연계 합동 현장봉사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칠곡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를 주축으로 칠곡군 교육아 동복지과, 칠곡군 정신 건강복지센터, 칠곡교육지원청 Wee센터, 칠곡군가족센터, 1388 청소년지원단,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 약목중학교 또래 상담자가 함께했다.기관별 부스운영을 통해 텀블러용 에코백 꾸미기,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등 풍성하고 다양한 상담 체험 서비스를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참여한 학생들은 “생명 사랑 엽서 쓰기를 하면서 생명의 소..
칠곡군은 지난 12일 추석을 맞아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과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위한 장보기 행사를 왜관시장 일대에서 진행했다.이날 캠페인은 김재욱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와 NH농협은행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상권의 활력을 높이고 소비 촉진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했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을 살리는 길은 우리들의 착한 소비에서 시작된다”며 지역상권의 애용을 당부하며 “물가안정과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정책개발에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칠곡군은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내 소비진작을 위해 칠곡사랑상품권의..
지난 10일 칠곡군은 가을 신학기를 맞아 북삼초등학교 주변 식품안전보호구역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관계공무원이 참여해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를 위한 캠페인을 했다.이번 캠페인은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인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 먹기, 구분사용하기, 세척·소독하기, 보관온도 지키기와 고열량·저 영양·고카페인 함유 식품 대신 영양이 풍부한 식품 섭취를 권고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바른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한편 지난달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50개소에 대해 위생청결..
11일 칠곡군 희망복지지원팀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희망키트’(명절맞이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칠곡군 ‘명절 희망키트’는 지난 설, 추석명절에 후원자의 물품을 기탁받아 전달함으로 소외된 이웃 없이 온정을 나누는 명절을 보내고자 시작된 사업이다.이날 전달된 20만원 상당의 설 명절 꾸러미는 사과, 배, 밀가루, 당면, 고기 등 추석명절에 가정에서 많이 사용되는 21종의 품목으로 14개소 후원자의 따뜻한 나눔의 손길로 구성되었다.군수는 “소외계층의 풍성한 한가위를 위해 어려..
칠곡군 지천면 창평2리는 10일 마을회관에서 창평공단협의회, 마을주민,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3go!(먼저 쓸go, 먼저 줍go, 먼저 치우go) 우리 마을 가꾸기 운동’을 했다.마을 주민과 창평공단 협의회가 추석 명절을 맞아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박종간 창평공단 협의회장은 “회사 주변이 깨끗해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이장님 주도하에 마을 가꾸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지천면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우리 마을 가꾸기 운동에 참여해주신 마을주민과 창평공단 협의회에 감사드..
칠곡군은 지난 7일 칠곡평화분수에서 열린‘2024 칠곡꿀맥 페스타’가 1만여 명의 방문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축제는 칠곡농업기술센터와 수제맥주업체가 공동으로 꿀과 귀리를 배합·숙성해 개발한 칠곡꿀맥주와 왜관수도원 독일식 소시지를 콜라보해 특별한 미식을 선사하고 칠곡평화분수와 호국의 다리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신나는 공연도 어우러졌다.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라비타, 송미해 밴드, 비스타&싸군의 흥겨운 공연과 마지막으로 MZ들이 열광하는 박명수와 DJ윈디가 ‘칠곡DJ파티’를 선보이며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구)왜관..
칠곡문화관광재단은 4일 경북과학대학교와 문화도시 조성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제4차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된 칠곡군은 ‘인문경험의 공유지, 문화도시 칠곡’이라는 비전으로 칠곡문화관광재단에서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지역예술인 발굴 및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경북과학대학교의 시설을 ‘창작스튜디오’로 적극 활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상호 신뢰와 공공의 이익을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칠곡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칠곡군의 대표적인 지역대학인 경북과학대학교와 협력을 하게돼..
칠곡군은 3일 2024 칠곡청년아카데미는 오픈특강으로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라는 주제로 한블리라는 별칭으로 유명한 한문철 변호사를 초청해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안전한 교통법규 준수의 필요성과 사고예방 법 등에 대한 강연을 했다.2024 칠곡청년아카데미는 지역내 거주하는 칠곡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의 인재발굴을 위해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에게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키우고 성장한 인재들과 함께 지역의 고민을 함께 논의하자는 취지로 시작되었다.한문철 변호사는 교통사고 피해자 권익을 보호하고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
칠곡군은 7일 칠곡평화분수에서 ‘2024 칠곡꿀맥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지역특산품인 꿀을 활용한 수제맥주와 왜관수도원 독일식 분도소시지를 콜라보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축제다.행사장에는 칠곡 꿀을 활용한 수제맥주와 독일식 소시지, 다양한 안주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존과, MZ들이 열광하는 박명수, DJ윈디가 출연하는 ‘칠곡DJ파티’,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 그리고 △맥주빨리마시기대회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하여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행사 당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서,..
칠곡군이 기정 예산액 7610억원 보다 340억원(4.5%)이 증가한 7950억 원 규모의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2회 추경 예산안은 국·도비 사업예산을 중점적으로 반영하는 동시에 재해·재난에 대비한 시민 안전 확보, 지역 현안사업 및 민선8기 공약사업 등 필수적인 주요 사업 추진과 지역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데 역점을 둬 편성했다.재난 및 안전 관련으로는 △집중호우(7.9.∼7.10.) 수해복구비 69억원 △지하차도(교동, 동안복성 등) 진입차단시설 설치공사 3억 2천만원 △신남원지 원격계측정보시스..
칠곡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22·23 이틀간 청소년안전망 연계기관 지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심리도식치료의 이해’라는 주제로 지도자 교육을 했다.이번 교육에는 지역 청소년 안전망 연계기관 종사자, 상담 및 사례관리를 담당하는 지도자, 1388청소년지원단 등 다양한 기관에서 참석했다.심리 도식치료는 인지행동치료, 정신분석치료 등의 치료 요소들을 조합한 통합적 심리치료로써 불안․우울․성격장애를 치료할 수 있는 효과적인 심리치료다.이번 교육은 청소년의 핵심적인 욕구를 이해하고, 문제 상황을 건강하게 헤쳐나갈 수 있도록 건강한 내면을..
칠곡군은 지난 25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라오스 비엔티안 빡음구를 방문해 캄문 티엥타랏 시장과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칠곡군 지원 시범마을인 농사이마을을 둘러보았다.농사이마을은 칠곡군이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연 1억5000만원, 총 7억5000만원을 지원하여 시범마을로 조성한 곳으로, 130가구 700여명의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는 전형적인 시골마을이다.칠곡군의 지원을 통해 새마을사업 진행을 위한 주민역량 강화 교육과 마을회관 건축, 관개수로 정비 등 마을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버섯재배..
칠곡군치매안심센터는 8월부터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기억총명학교 운영을 시작했다.찾아가는 기억총명학교는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경로당을 방문해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경로당별 주1회 120분씩 8회기를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칠곡군 내 왜관읍, 석적읍, 북삼읍 경로당 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수공예, 목공예, 음악, 원예 등 다양한 분야의 인지훈련 프로그램과 치매예방법 등 치매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한다.김재욱 칠곡군수는 “날씨가 더워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
칠곡군의회는 19일 본회의장에서 대구시와 국방부에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과 관련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절차 이행을 강력히 요구했다.2022년 시작된 대구지역 군부대 통합이전 유치사업은 우리 칠곡군의 발전과 미래의 새로운 성장동력의 원천이 될 사업으로 11만 칠곡군민과 칠곡군, 칠곡군의회는 군부대 유치를 위해 사활을 걸었다.최근 국방부의 300만 평 규모의 소음과 화재가 우려되는 공용화기 군 훈련장 요구는 대구시와 구미시 등 도심에 인접한 우리 칠곡군과 더불어 유치를 희망한 지자체는 당혹감을 감출 수 없었다. 특히, 당초 군부대 유치..
칠곡군 출신 늦깎이 신인 트로트 가수 김채연(본명 김미순 53) 씨가 2년 동안 전쟁을 이어온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평화를 위해 대사관으로 데뷔 앨범을 보내 눈길을 끌고 있다.서울에 있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대사관에 “포성이 멈추고 국민들이 한국의 전통가요를 들으며 어깨춤을 추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라는 내용의 메모와 전쟁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평화가 찾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앨범 100장을 보냈다. 적지 않은 나이에도 가수의 꿈을 접지 않고 활동을 이어오던 그녀는 ‘2022년 KBS 전국 근로자 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으며 주..
칠곡소방서는 지난 6월 17일부터 이달 말까지 셀프주유소 화재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지역 내 셀프주유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주요 점검사항은 △주유 취급소 위험물 취급 기준 위반여부 △변경허가 위반 여부 △정기점검 등이며 여름철 고온 현상에 따른 유증기 확산 속도 증가로 화재·폭발 사고 우려가 커지는 것에 따라 마련됐다.올해 1월에 개정된 ‘위험물안전관리법’에 위험물을 보관하거나 사용하는 장소에서의 흡연 금지에 관한 조항이 신설됨에 따라 관련 사항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최원익 칠곡소방서장은 “주유소는 유증기..
\"대구 군부대 이전사업의 공정한 진행은 대구·경북 상생과 통합을 위한 첫 단추입니다\"김재욱 칠곡군수는 11일 \"대구시 군부대 이전사업은 홍준표 시장의 대구·경북 통합에 대한 진정성을 평가하는 시금석\"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추진을 당부했다.그는 대구시 군부대 이전사업이 갖는 의미를 강조하는 한편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 발생에 대한 우려도 드러냈다.또 홍 시장 발언으로 인해 야기된 오해와 갈등 해소를 위해 공식적인 해명을 요청했다.김 군수는 \"지난해 7월 홍 시장이 군위군에서 열린 트롯페스티벌에 참석해 대구시로 편입된 군위로의..
한때 대중목욕탕이라는 오명이 붙었던 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체육센터가 공공시설 운영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근테크 운동을 통해 회원과 만족도가 증가하고 있다.25일 경북 칠곡군에 따르면 칠곡국민체육센터가 민간 위탁 운영 1년을 맞아 매출액이 6000만원에서 1억 8500만원으로 3배 증가했다. 회원 수도 300명에서 455명(66%)으로 늘었다.칠곡국민체육센터의 이러한 변화에는 \'근테크\' 운동을 통해 센터 운영 내실화를 이끈 엘리트 마라토너 출신의 김용옥(46) 센터장과 담당 공무원의 숨은 노력이 빛을 발한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