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14일 코로나 19로 2년 6개월 동안 중단되었던 무료급식소 현장급식을 재개했다.무료급식사업은 가정형편 등으로 점심을 거르는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함으로써 결식을 예방하고 어르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3개 기관에서 요일별((야고버의 집(화, 수), 공양방(목, 금), 나눔터(토))로 급식을 제공한다.김충섭 김천시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14일 무료급식을 시작한 야고버의 집(평화동)을 찾아 배식 봉사활동을 했다. 오랫동안 중단되었던 현장급식 재개에 맞춰, 손수 배식을 하고 식사를 나르면서 어르신들에게 다가가 ..
한국타일도기상사 박윤희 대표(74)는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 국민추천포상’에 선정, 지난 2월 16일 제12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12년째를 맞이한 국민추천포상은 우리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숨은 공로자들을 국민들로부터 직접 추천받아 정부가 포상하는 제도로 올해는 19명이 받았다.박 대표는 동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 611명에게 1억2천만원 상당의 교복지원, 동구사랑나눔행사 백미 500포 및 성금 6천만원, 코로나19 방역..
상주시와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상주시지부(지부장 장현석)는 3월 13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작년 9월 29일 상주시지부가 교섭 요구를 한 이후로 상주시와 상주시지부는 약 5개월간 수차례의 실무교섭을 거쳐 지난 3월 7일 제1차 본교섭에서 모든 합의를 마무리하였다. 노사 양측은 공무직의 기본급 인상 등 복리후생 및 근로조건을 개선하는 내용에 적극 합의했으며, 폭설, 재난상황 대처 등 시민을 위한 일에는 상주시의 구성원으로서 함께 힘을 모을 것에 합..
경북교육청은 쾌적하고 안전한 급식실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유해·위험요인 제거 및 급식소 환경 점검과 개선을 적극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경북교육청은 지난해부터 급식종사가가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전체 공·사립 조리교 762교를 대상으로 △폼알데하이드 △일산화탄소 △고열 △곡물 분진 △소음 △현행법상 측정 의무 대상이 아닌 후드 제어 풍속까지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올해도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유해·위험 요인 제거에 나설 계획이며, 특히 경북교육청 소속 산업보건의 자문 및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유해인자 노출 정도를 파..
의성군은 지난해 11월 24일부터 확대 시행된 일회용품 사용규제와 관련 특별 홍보·점검을 13일부터 실시한다.자원재활용법에서는 식품접객업소 등에서 매장 내 종이컵, 플라스틱컵, 빨대, 용기류 등 일회용품 사용을 규제하고 있으며 종합소매업의 일회용 봉투 사용 또한 금지하고 있다.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1년 동안 계도기간을 운영중에 있으며, 규제품목이 많은 식품접객업을 중심으로 특별 홍보·점검을 실시하고, 종합소매업, 목욕장업 등 홍보·점검을 확대할 예정이다.또한, 매장 자율적 참여를 통해 일회용품을 줄여나가는‘일회용품 줄여가..
지난 11년 동안 대구의 유소년 인구가 11만7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대구 유소년인구 변화를 지도로 확인해 보세요\'에 따르면 대구의 유소년 인구는 2010년 38만8000명에서 2021년 27만2000명으로 11만7000명(30%) 감소했다.최근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조사는 격자 통계를 활용해 대구의 유소년 인구 만 0세부터 14세까지의 변화에 대해 알아봤다.대구의 유소년 인구는 달성군을 제외한 모든 구·군이 감소했으며 감소폭은 달서구, 북구,..
고금리와 전세사기 우려 등으로 줄어들던 전세 거래량이 다시금 반등하고 있다. 월세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월세 가격이 올랐고, 전세가는 고점 대비 수 억원씩 떨어지면서 고민하던 세입자들이 전세 시장으로 유턴한 것으로 해석된다.12일 서울부동산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체 임대차 계약 1만9134건 중 전세계약은 1만1072건으로 57.9%를 차지했다. 이 비율은 지난해 12월 49.5%로 떨어져 월세가 전세를 앞질렀는데, 1월 56.5%로 올랐다가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나타낸 것이다.월세는 오르고 전세보증금은 하락세를 ..
3월 중순 꽃샘추위로 전국 아침 영하권 날씨를 보인 13일 오전 대구 중구 동성로 옛 중앙파출소 앞 광장에서 어린이가 할머니 품에 안겨 있다. 뉴시스..
경북 김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9월부터 중단됐던 무료급식소 현장 급식을 14일부터 재개한다고 13일 밝혔다.무료 급식사업은 가정형편 등으로 점심을 거르는 어르신들에게 결식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사업이다.3개 기관에서 요일별(야고버의 집(화·수), 공양방(목·금), 나눔터(토))로 급식을 제공한다. 야고버의 집은 14일 특식을, 공양방에서는 16일 직지사 장명스님 취임기념 효도 공양행사에 맞춰 특식과 떡, 과일세트를 제공한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챙..
-대구 서구인재육성재단에 7년째 후원 / 500만원 후원금 기탁 지난 9일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는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재)서구인재육성재단에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300만원씩 서구인재육성재단에 후원금을 기탁해왔으며 올해는 500만원을 후원했다.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은 장학사업과 지역 인재육성, 방과 후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교육발전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올해는 74명의 장학생에게 6천40만원의 장학금을 지..
경북 경산시체육회 사무국장 ‘임기 축소·쪼개기’ 정관 개정이 지도감독 기관인 경산시에 의해 제동이 걸렸다. 13일 경산시에 따르면 시는 시체육회가 승인 요청한 사무국장 ‘임기 1년, 3회 연임 가능’ 정관 개정안에 대해 ‘불승인’을 통보했다.시 관계자는 불승인 이유로 “대한체육회와 경북도체육회 표준안에 일선 시군체육회 사무국장 임기는 4년으로, 1회 연임이 가능하도록 규정돼 있다”며 “임기 1년으로 줄이려는 경산시체육회의 정관 개정은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앞으로 시체육회는 현행 대한체육회와 경북체육회의 표준안을..
대구·경북 지역에 걸친 팔공산도립공원이 국립공원위원회 심의에서 ‘국립공원 지정 고시’ 절차만 밟으면 국내 23번째 국립공원으로 승격되는 것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13일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 등에 따르면 팔공산의 국립공원 승격 공식 발표는 오는 6월 5일 ‘환경의날’에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별다른 이슈 없이 팔공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다면 1980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43년 만에 승격되는 것이고 지난 2016년 태백산 이후 7년 만의 신규 국립공원 지정이다.현재 팔공산은 팔공산 전..
국민의힘과 정부는 노동 조합원의 절반 이상의 요구가 있거나, 노조 내 횡령·배임 등 행위가 발생했을 경우 노조 회계 공시를 의무화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이날 민·당·정 협의회 후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노동조합 회계 투명성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당정은 노조 및 산하조직은 노조회계 공시 시스템을 활용해, 규약·조합원 수·결산 서류 등을 자율적으로 공시하도록 했다.다만 조합원 수의 2분의 1 이상이 노조에 요구하는 경우, 또는 횡령·배임 등 고용노동부령으로 정하는 사항이 발생해 고용노동부 장관이 공시를 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대구영광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0일 가족힐링데이 사업비 900만원을 대구 북구청에 기탁했다.이날 전달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대구영광라이온스클럽 김성식 회장을 비롯한 역대 회장과 임원진들이 참석해 우리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협약사업인 행복북구 희망은행사업 중 ‘가족힐링데이 happy family’ 사업비로 전액 기부해, 저소득 위기가정의 특별한 하루 ‘가족여행’을 선물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간의 친밀도를 높여 가족 결속..
경북도는 마스크 의무착용 해제와 함께 야외활동이 많아진 올 봄철에는 식중독이 특히 많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최근 5년간(’18~22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3~5월 봄철 식중독 발생이 24건(전체 91건)이며, 전체 식중독 환자의 12.5%가 이 기간에 발생했다.이는 일교차가 큰 봄철에는 낮 기온은 높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한 날씨 탓에 음식물 관리에 관한 경각심이 떨어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장기간 음식물을 상온에 방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등유·액화석유가스(LPG) 난방비 지원이 필요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 취약층은 다음달 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1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세대 중 등유·LPG 보일러를 주된 난방수단으로 사용하는 가구는 세대별 59만2000원을 지원 받는다.이는 지난 15일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결정된 지원책의 일환이다. 에너지바우처 지원액 상향과 도시가스지역난방 요금 할인 확대 등 취약층 난방비 지원을 골자로 한다. 다만 지난해 동절기 에너지바우처를 지원받는 세대는 59만2000원에서 해당 지..
봉화 청량산 명승둘레길 조성사업이 불가하게 됐다. 지난 6일 봉화군은 문화재청으로부터 ‘봉화 청량산 명승둘레길 조성사업’문화재 현상 변경 최종 불허가 통보를 받았다.봉화 청량산 명승둘레길 조성사업은 청량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탐방환경을 개선하고 명승으로서 문화재적 가치 제고와 지역 대표 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문화재청은 “문화유산인 청량산의 명승 경관 훼손과 보존관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이와 같이 불허가 결정을 내렸다.”라고 설명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문화재 현상 변경..
구미시장는 지난 9일 봄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강풍의 영향으로 산불 발생이 많은 시기를 맞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산불특별대책기간\'을 지난 6일부터 4월 30일까지 설정하고 산불방지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총력 대응힌다. 금년 산불특별대책기간에는 산불취약지 순찰을 강화하고 각종 행사ㆍ교육 시 산불조심 예방홍보활동 실시, 임차헬기 골든타임제 운영 및 초동진화체계 구축, 체계적 상황관리 등으로 산불발생을 억제하고, 주요등산로, 사찰ㆍ독가촌 등 산불취약지에 산불감시 인력을 집중배치 하는 등 산불방지 예방대책에 최선을 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월성 2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정기검사와 원자로 안전성 향상을 위한 예방정비를 위해 지난 9일 오후 4시에 발전을 정지하고, 약 49일간의 공정으로 제21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월성 2호기는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격납건물 종합누설율시험 및 수소제거설비 정비편의설비 설치 등 설비개선 작업과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정기검사를 시행한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4월 27일경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미나리·삼겹살 소비촉진 행사가 열린 지난 10일 오후 대구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에서 시민들이 구매한 미나리와 삼겹살을 즉석에서 구워 맛보고 있다. 대구시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미나리 홍수출하 어려움을 겪는 미나리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3일간 두류정수장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