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 해양수산 정책이 ‘잡는 어업’에서→‘기르는 어업’으로 빠르게 전환될 전망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달 환동해지역본부 업무보고회에서 “어업도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키우려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빠르게 받아 들여야 한다”고 강하게 주문한데 따른 발 빠른 움직임으로 풀이된다.이에 경북도는 올해를 ‘스마트 수산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목표로 세 가지 방향에서 정책적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먼저, ▲잡는 어업에서→‘기르는 어업’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해양수산 전 분야에 스마트 옷’을 입혀 어촌의 고령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
안동시는 미래형 첨단 도시 조성과 스마트도시 안전망 구축을 위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을 지난해 9월 완료하고, 올해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도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 및 재난‧재해 시 유관기관과 실시간 정보 연계가 가능해졌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경찰, 소방, 법무부 등 유관기관과 안동시 영상정보통합센터를 통신망으로 연계하여, 안동시 영상정보통합센터에서 운영 중인 CCTV를 활용해 112센터 긴급영상, 112센터 긴급출동, 수배차량 검색, 119긴급출동,..
경북도가 하천의 쾌적한 생태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하천쓰레기 줍줍 프로젝트’를 시행한다.올해는 지난해 대비 25% 증가한 15억원(12개 시·군)의 사업비를 투입해 5000t의 쓰레기 수거를 목표로 하천 살리기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기후변화로 인한 폭우, 태풍 등 기상이변 현상이 심각해지면서 다량의 쓰레기가 일시적으로 하천·하구로 유입돼 수생태계 건강이 훼손되고 있다.또, 최근 문제로 떠오르는 미세 플라스틱의 대응을 위해 쓰레기 상시 수거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이에 하천쓰레기 정화사업을 통해 수거된 쓰레기는 장기간 방치되..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농촌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건립지원사업’에 영양군이 최종 선정돼, 국비 1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농촌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건립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외국인 근로자 주거여건 개선으로 안정적인 농촌 고용인력 확보를 위해 추진한 시범사업이다.지난해 11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거점형 2개소, 마을형 6개소 등 경북도를 비롯해 4개 도 8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이로써 영양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에 걸쳐 지하 1층, 지상 2층의 연면적 1,850㎡규..
경북농업기술원이 지역이 기후변화로 인한 아열대 기후대로 변할 것을 대비해 지난해 한라봉에 이어 ‘경북형 레드향 재배 매뉴얼’을 개발하고 책자로 제작해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지난 4일 밝혔다.경북형 레드향 재배 매뉴얼의 주요 내용은 지역의 만감류 재배현황, 레드향의 생육특성, 환경관리, 재배기술 등을 수록해 농가에서 레드향 재배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레드향은 당도가 높고 아삭하고 부드러운 과육으로 최근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은 품종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경북에서는 한라봉 다음으로 재배면적..
안동시는 안동시립어린이도서관 인근에 유아숲체험원을 신규로 조성한다. 이번에 조성되는 유아숲체험원은 정상택지지구공원(정하동 258-1번지 일원)에 10,000㎡ 규모로 사업비 2억 원(도비 1억원 포함)을 투입하여 조성한다. 거미줄놀이, 통나무건너기 등 야외체험학습장과 대피장소 및 안전시설물 등이 설치된다.현재 유아숲체험원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가 이행 중이며,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성이 완료되면 유아숲교육지도사를 배치하여 전문적인 숲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안동시는 2019..
경북도어업기술센터가 오는 14일부터 올해 신규 수산업경영인 29명(어업인후계자 24명, 우수경영인 5명)을 모집·선발한다.수산업경영인 선발은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 있는 청장년을 발굴해 사업기반 조성과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신청기간은 2.14일부터~25일까지이며, 경북도와 어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안내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수산업경영인은 어업인후계자와 우수경영인으로 구분된다.‘어업인후계자’ 신청자격은 ▲올해 1월 1일 기준 만 18세 이상에서 만 50세 미만인 사람으로 ▲어업을 경영한 경력이 없거나 ..
경북도가 지난 4일 동부청사(포항)에서 우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중인 ‘원자력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대한 평가회를 실시했다.지역의 우수한 원자력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이번 평가회에서는 포항공과대학교, 동국대학교, 위덕대학교가 참여했으며, 이날 평가회에서는 원자력 전공학과 운영에 대한 사업성과를 발표하고, 원자력 전문가의 심층 질의·응답을 통해 평가를 시행했다.심사기준이 되는 주요지표로는 보조사업에 대한 관리실태, 사업계획 대비 목표율, 교육프로그램 효율성, 취업률 및 연구논문 발표, 특화산업 발굴 노력도 등으로 학..
경북도가‘메타버스 수도 경북’기본 구상을 6일 발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4일 열린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 방역체계를 ‘봉쇄보다는 공존’이라는 근본인식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면(面) 단위 거리두기 전면 해제 ▲민간주도 사회협약형 거리두기 시범실시란 두 가지 새로운 K-방역을 건의했다.
울진군은 2022년을 맞이하여 취약계층 아동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드림스타트사업\"의 신규대상자 발굴을 시작한다. 아울러 이번 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 차상위, 한부모, 조손가정 등의 취약계층아동이나 가족이 신청을 하면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가정방문상담 및 생활실태 조사 후 사례회의를 통해 대상자로 선정된다. 또한,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발달단계에 따라 분야별 맞춤형 통합지..
11.15 촉발지진 피해를 입은 공동주택 주민 10여 명이 4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충분한 피해구제지원금 지급을 위해 노력해 준 이강덕 시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지진 발생 당시 소파 판정을 받았으나 실질적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만서세화타운1차(105세대), 만서세화타운2차(60세대) 우정국민아파트(64세대), 한미그린맨션(60세대)의 주민들이다. 이날 주민들은 어려움 속에서도 이강덕 포항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국무총리실과 정부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이들 공동주택의 피해상황을 적극 전달하고 피해..
포항시는 4일 포항철길숲에서 포항영일만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홍보 전광판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항영일만 로타리클럽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약 5,000만 원 상당의 시정홍보 전광판을 포항시에 기증했으며, 이날 포항시는 감사패와 꽃다발을 수여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포항철길숲 대잠고가도로 하부에 설치될 LED전광판은 가로 3.8m, 세로 2.3m, 두께 0.4m 규모이며, 공익용 영상 및 그린웨이 홍보용 영상을 송출하는 등 포항시 시정홍보를 위해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
봉화군은 오는 16일부터 2022년 상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022년 상반기 개강 예정인 평생교육프로그램은 라탄공예(초․중급반), 중국어회화(초․중급반), 명화읽기, 젠탱글, 인지행동심리상담사심화과정, 핸드드립전문가과정 등이다. 핸드드립전문가과정은 코로나19로 인한 대면수업의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줌(ZOOM)을 이용한 비대면 디지털배움터로 진행된다. 또한 찾아가는 배달강좌도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신청은 오는 16일부터 봉화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군민행복센터(군민행복과 평생교육팀)에 ..
포항시는 현재 전국적인 오미크론 확진자의 증가 양상으로 중앙정부가 연장조치를 결정함에 따라 오는 20일까지 기존 방역수칙을 재연장하며,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한 추가적인 강화조치 없이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중증·사망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며, 위증증·치명률 등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의료체계 여력이 충분한 경우 방역조치 완화 및 일상회복 재추진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이번 거리두기 재연장은 2022년 2월 7일부터 2022년 2월 20일까지 2주간이며, 7인 이상 금지의 사적모임 기준, 식당 및 카페 등 ..
영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지원 사업」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2억과 자체재원을 추가 확보하여 100명 내외 수용 가능한 규모의 근로자 기숙사를 입암면 신구리에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에 걸쳐 건립하게 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실사를 통과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달 27일 종합평가를 실시해 거점형 2개소, 마을형 6개소 등 최종 8개 시군을 확정했다. 영양군은 농업근로자 기숙사 거점형에 최종 선정 되었다.이번에 선정된 『농업 근로자 기숙사를 건립』을 통하여..
3년차에 접어든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지금, 가장 직격탄을 맞은 지역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위축된 관광시장의 재도약을 위해 한 팀으로 나섰다. 포항문화관광협회(회장 임현철)와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회장 김도준), 영일만관광특구협의회(회장 임현철)는 5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5일 환호공원내 스페이스워크에서 2022 포항관광활성화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이번 퍼포먼스는 3개 관광관련 협의회에서 올 초 포항시 1천만 관광객 유치목표를 함께 달성하기 위해 행사 기획부터 전 과정을 협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민간주..
예천군은 지난해 ‘골목상권 코로나 극복 특별환경개선사업’, ‘클린 5일장 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6억4천만 원 예산을 들여 예천읍 중앙시장 천정 아케이드와 우수배관 교체, 공용화장실 신축을 완료했다.2007년 준공 이후 노후화된 아케이드 전체 구간과 우수배관 교체 공사를 추진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쾌적한 환경에서 장을 볼 수 있도록 정비했다.중앙시장 상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공용화장실 신축 공사도 완료해 그동안 화장실이 없어 불편했던 상인과 이용객들 불편함을 해소시켰다...
문경시가 올해에 초·중학교에 입학하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32명을 선정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담아 새내기 책가방을 선물했다.드림스타트는 0세∼12세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입학하는 아동들의 첫 출발을 응원하고, 학교생활의 동기부여 및 자존감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서 기획됐다. 양육자들에게도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주고 가족 간 화목한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여성청소년과장은 “앞으로 드림스타트 아이..
포항시는 장애인과 그 가족의 건강한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2022년 바뀌는 주요 장애인복지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첫 번째로, 돌봄 공백 없는 지원으로 장애인 가족 부담 완화에 나섰다. 장애아동돌봄서비스 제공시간을 연간 720시간에서 840시간으로 확대해 지원하며, 성인 발달장애인의 낮시간을 보장하기 위한 주간활동 지원시간은 기본형 월 125시간, 확장형 월 165시간으로 늘어났다.두 번째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인 장애아동 가정의 경제적 생활 안정을 위해 장애아동수당이 지난해 대비 중증장애인은 월 2만 원, 경증 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