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1월 27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근로자의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유관기관 및 기업체 대표들과 12일 회의를 개최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경영책임자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인력 및 예산을 확보하고,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을 확인·점검해 개선하는 등 관리상의 책임을 다할 것을 요구하는 법이다.이날 회의는 최근 지역 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함에 따라 중대재해 예방과 대응방안 강구 등에 대해 참석한 기관단체장 및 대표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청취해 중대재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
포항시는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인 ‘포항 철길숲’이 영국정부 산하 환경단체인 KBT(Keep Britain Tidy)에서 시행하는 그린 플래그 어워드(Green flag award)에 최종 인증됐다.이에 따라 시는 12일 철길숲 음악분수 광장에서 인증식을 개최했으며, 인증식에서 심사위원이 ‘그린 플래그’를 포항시에 전달했다. ‘그린플래그 인증 제도’는 1997년 영국의 재정위기로 녹지공간이 방치되는 데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모인 전문가들로부터 시작됐으며, 2008년부터는 영국 외 다른 국가(EU, 미국..
성주군은 생활원예에 관심 있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주민 간의 교류와 소통을 기반으로 지역사랑 공동체를 회복하고, 건전한 화훼 소비문화 정착과 실내식물의 신수요 창출 및 소득증대를 위해 11일부터 오는 5월 3일까지 ‘주민가드너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주민가드너 양성교육은 성주군민 25명을 대상으로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총 3회(매주 월요일, 14시)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에서 참여정원 조성에 대한 기본 이론·실습 교육으로 실력을 쌓고, 오는 5월 2, 3일 이틀간 총 2회 성밖숲에서 성주군 대표 관광지를 주제로 한 참여정..
영천시는 8일 경북도에서 실시한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도비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올해 영천시 첫 청년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공모사업’은 청년일자리·문화·관광 등 청년 중심의 활동 거점 벨트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며, 사업목적·적합성 등을 평가하여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향후 청년공간은 영천시 충효로 60, 4층(334㎡)에 조성될 계획이며 올해 상반기 내에 완공되면 지역 내 다양한 청년정책 홍보를 포함해 여러 분야에서 활동..
고령군에서 실시한 ‘경북청년예비창업가 육성사업’을 통하여 로컬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창업에 발돋움 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매년 2명의 청년들을 선정하여 단계별 창업교육과 최대 1,200만원의 창업활동비를 지원한다. 이 사업을 통해 총 4명의 청년창업가를 육성하였으며, 이 중 ‘타임키즈’의 박수연대표는 2021년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전문적인 창업 컨설팅을 통해 창업에 성공하였고, 현재 사업 종료 후에도 예산지원 없이 자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한편 ‘타임키즈’는 유아동을..
청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일 여성회관에서 청소년 1388상담·멘토와 멘티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1388상담·멘토지원단을 발족했다. 이날 1388상담·멘토지원단 발대식에서는 멘토지원단의 사기진작과 활성화를 위해 우수멘토 선정·시상과 신규멘토의 위촉장 수여하고,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쿠키와 빵을 만드는 과정으로, 멘토와 멘티에게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고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하며 정서적인 감정교류와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촉진시켜 세상에서 하나뿐인 쿠키와 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도록 했다. ..
성주군은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2022 경북형 작은정원 조성사업’공모에 도전한 7개 지자체 중 2개소에 선정되어 사업비 40억원을 확보하고 지역소멸에 대응한다. 수륜초등학교 백운분교 폐교 부지를 활용하여 텃밭과 정원이 있는 숙박시설 20동을 조성하고 커뮤니티 공간이 있는 관리동, 공동정원, 산책로 등 백운리 주민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곳을 마련하여 ‘따로 또 같이’라는 공동체 개념을 문화, 예술,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연습하게 된다. 귀촌을 생각하거나 예비하고 있는 도시인들은 자연에 대한 동경, 농촌..
경산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2개월간을 2022년 제1차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설정하여 체납세 징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경산시의 2021년 12월 말 지방세 체납액은 180억 원으로 이번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 중 72억 원(체납액의 40%) 이상을 징수할 계획이다.이를 위하여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권역별, 팀별 책임징수반(4개 반 12명)을 구성하였으며, 읍면동 책임징수제도를 시행하여 효율적으로 징수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번 체납세 정리 기간에는 체납자 전국 재..
매년 4월, 청도 전역에 복사꽃이 만발해 온 지역이 분홍빛으로 물들어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청도군 매전면 이동헌(49세)-태명자(49세)씨 부부가 당호리 복숭아(품종 : 마도카)밭에서 복사꽃에 둘러싸여 꽃 적과를 하고 있다. 복사꽃 적과는 복숭아 열매를 대과로 만들기위한 작업 중 하나이다.윤기영기자..
경주시는 대구농산㈜와 수도권 본사 경주 이전 및, 투자금액 300억 원, 50명의 신규 일자리창출을 골자로 한 경주공장 신설 투자 양해각서(MOU)를 12일 체결했다. 대구농산㈜는 설립 후 지난 55년간 국산 곡물은 물론, 24개국 60여 가지의 경쟁력 있는 곡물에 대한 개발, 수입, 가공, 유통을 통해 성장해 온 곡물가공·유통 전문기업이다. 인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현재 경주에서만 3곳의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낙영 시장과 대구농산㈜ 탁양훈 대표이사를 비롯해 서호대 시의장, 이철우 부의장, 배진석·최병..
의성군은 4월부터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지역내 사과 주산지 10개 지점 과수원의 기상정보를 기반으로 한 과수화상병 예측정보 서비스를 실시한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과수화상병 예측시스템은 과수화상병 감염이 쉽게 발생 되는 개화 시기에 지점별 미세기상정보와 생육단계 정보를 이용하여 개화기 꽃 감염 위험도, 꽃 병징 출현 예상일 등 과수화상병 발생 적기를 예측하여 과수농가에 최적 약제 방제 시기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의성군은 국비 공모사업 예산 15억원을 확보하여 노지작물의 디지털농업 기반조성을 위해 테스..
군위군은 지난달 10일부터 매주 목·금요일, 총 10회에 걸쳐 관내 여성들의 역량개발을 위한 지역특화 여성일자리사업으로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하였다. 이번 과정은 여성회관 정보화교육실에서 SNS셀프브랜딩·SNS홍보마케팅 등 디지털 역량교육 전문 강사의 강의로, 유튜브 채널 운영을 위한 다양한 실전 프로그램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군위군 관계자는 “새로운 미디어 환경인 1인 미디어 영역에서 자신만의 채널을 운영해 수익 창출 등 경제 활동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여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봄철 발아기 무렵 포도 과원에 많은 피해를 입히는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이하 장님노린재)’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생육 초기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장님노린재는 휴면 중인 포도 눈 부위에서 알로 월동하고 이듬해 새순이 2cm 정도 자라 2~3개의 잎이 보일 때쯤 부화하기 시작하여 포도나무에 피해를 준다. 유충과 성충 모두 어린잎과 과실을 가해하는데 피해받은 어린잎은 구멍이 생기고 기형이 되며, 과실은 껍질 부분이 흑갈색으로 변하여 코르크화된다. 방제 방법은 봄철 발아기부터 예찰을 철저히 하고, 포도 잎이..
김천시는 11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Happy together 김천’운동 어린이 소학(小學)행 교육을 위한 어린이집 연합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어린이집 연합회 임원진 8명과 아동교육 전문 강사 4명이 참석하여 진행됐다.오는 5월부터 추진할 어린이 소학(小學)행 교육에 따른 강사별 교육 시연과 어린이집 연합회 임원진들의 실무 논의 순으로 이루어졌다. 박기정기자..
김천 대표 야간관광상품인 2022 김천 나이트투어가 지난 9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직지골 야행’은 김천의 대표 투어상품으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해 가족단위 체험을 원하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벚꽃은 물론 각종 봄꽃들이 만발한 가운데 운영을 개시한 나이트투어는 관광객에게 인기 만점인 농산물 수확체험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오삼이 한지등 만들기, 느린 우체통 엽서쓰기, 물레체험,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명대사공원 평화의 탑 황홀한 야경 아래에서 펼쳐진 오삼..
상주시는 지역의 생활상이 담긴 기록을 찾아 기록하고 보존하기 위해 ‘상주 역사기록 찾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2회째로 개최되는 공모전은 상주 관련 개인소장 기록물을 대상으로 7월 20일까지 실시한다. 수집대상은 2000년 이전 상주의 마을기록이나 일상생활이 담긴 사진, 앨범, 일기, 메모 등 옛 모습을 회상할 수 있는 기록물이다.신청 방법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기록물관리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동주 과장은 “고령화와 지방소멸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
구미시는 중소·벤처기업의 산업환경 변화 대응력을 제고하고 자생력 확보를 위한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관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특허 등 지식재산권 확보 및 공정·품질 개선, 신제품 개발, 사업전환 등 체계적인 사업화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속성장 가능 기업 발굴에 정책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현장중심의 맞춤형 지원으로 다양한 지역기업 육성중소·벤처기업의 생산현장에서의 기술문제를 개선하고, 기업 경영현장에서 발생하는 장애요인 제거 및 애로사항 해결 등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잠재력 촉진을 위한 분야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1일 포항을 찾았다. 북구 여남동 스카이워크 방문 모습...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12일 첫 만남에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 두 사람의 만남으로 정치적 구원(舊怨)이 정리될 지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국민의힘 일각에서는 두 사람의 만남 자체가 화해와 해빙의 단초가 될 것이라는 성급한 전망까지 내놓고 있다.윤 당선인과 박 전 대통령의 ‘악연’은 1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박근혜 정부 출범 첫해인 2013년 국가정보원 댓글 공작 사건을 수사하면서 윤 당선인은 국회 국정감사에서 수사 외압이 있었다고 폭로했다.\"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말로 당시..
이강덕 포항시장은 11일 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국민의힘 공천 일정에 따라 12일 오전 선관위에 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시장직은 선거 운동기간 동안 직무정지 상태로 유지되고 부시장이 업무를 대행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날 이장식 부시장이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정경원 행정안전국장이 잠시 대행하게 됐다.재선의 이 시장은 \"현재 국민의힘 공천 심사 일정이 추진 중이지만 경선 룰이 명확하지 않고 각종 여론조사 등으로 시민들이 혼란해 하는 점을 감안해 당초 일정보다 앞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