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의 고장\'을 자처하는 경북 칠곡군 주민들이 초등학생부터 백발 어르신까지 자발적으로 모은 구호 물품 5톤을 지진피해를 겪고 있는 6·25 참전국 튀르키예로 보낸다.칠곡군민은 지난 15~24일까지 10일간 생리대, 보온병, 양말, 목도리, 핫팩, 겨울용 의류 등 구호 물품을 모아 27일 주한튀르키예 대사관에 전달한다.물품은 튀르키예 대사관이나 지자체의 도움없이 포장에서부터 인천공항 배송까지 주민 주도로 진행돼 더욱 의미가 컸다. 6·25 다부동전투가 벌어졌던 가산면의 주민이 튀르키예에 구호 물품을 보내자며 목소리를 내자 모든..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 공모에 칠곡군이 선정돼 낮은 브랜드 인지도 등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자생력 강화를 위한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행정안전부 심사위원회가 공모 신청한 희망 사업에 대해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파급효과 등 4개 항목을 반영해 선정하는 것으로 칠곡군이 최종 선정되었다.주요 사업으로 ▲사회적경제 홍보·판로 지원 ▲지역주민 대상 사회적경제 체험교육 서비스 제공 ▲사회적경제 한마음 행사를 통한 취약계층 기부 ▲사회적경제 발굴·육성 아카데미를..
칠곡군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내부 전산망에 로그인 시 자동으로 학습창이 열리며 청렴학습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된 청렴상시자가학습 시스템을 21일부터 시작 한다고 밝혔다.청렴상시자가학습은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 등을 중심으로 지루하지 않고 이해가 쉽도록 카툰형식으로 진행된다.지난해 까지 종이로 된 청렴서약서를 제출했으나 지난해와 달리 청렴상시자가학습 첫 학습 시간에 온라인으로 청렴서약서를 제출함으로써 전 직원 참여를 유도함과 동시에 자원 절약의 의미도 더해졌다.김재욱 칠곡군수도 업무시작 전 청렴서약서 서명을..
최근 칠곡군청 공무원들이 큰 지진피해로 수만의 사망자와 수십만의 이재민이 발생한 튀르키애와 시리아를 돕기 위해 자발적 모금으로 980만원을 대한적십자에 전달했다.지난 6일 발생한 지진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수만명의 사망자뿐 아니라 나라 곳곳의 도시 전체가 파괴되는 전례를 찾기 힘든 엄청난 피해로 인명피해뿐만 아니라 추위와 식량 부족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튀르키예는 6·25전쟁 당시 UN의 파병요청에 가장 먼저 많은 군인을 파병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수호에 헌신해 형제의 나라로 인식되고 있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군은 ..
칠곡군 보건소는 지난 13일부터 8주간 바쁜 일상생활로 운동하기 어려운 대상자들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운동교실을 진행한다.네이버밴드를 통한 라이브 방송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요가,트롯,필라테스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민의 신체건강과 만성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간호사와 영양사가 주 1회 심뇌혈관질환, 비만예방교육을 진행하며 수업 후에도 영상으로 시간 장소에 제약없이 운동이 가능하다.지난해 비대면 운동교실은 1, 2기를 진행되어 300여명이 참여해 비만 개선율은 66% 프로그램 만족도는 92.4%로 큰 ..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우리쌀 이용 수제맥주 만들기 교육생을 2월 20일부터 3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우리쌀 이용 수제맥주 만들기 교육은 최근 직접 만들어 마시는 수제맥주에 대한 관심이 늘고있어 우리시 대표 농산물인 쌀을 활용한 맥주를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쌀 소비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라며 기획되었다.오는 3월 7일부터 3월 16일까지 3개반에 각 20명의 교육생을 구성하여 반별 2회씩 총 6회 교육이 진행되며 맥주제조 기본이론, 맥주 문화 등 이론 교육 및 맥주만들기 실습교육을 실시할 예정..
저소득 4107가구 취약계층에 10만원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밝힌 칠곡군은 난방비 지원에 이어 김재욱 칠곡군수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8개 읍 면을 순차적 방문해 애로 사항과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민생대책을 마련했다. 강명환기자..
저소득 4107가구 취약계층에 10만원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밝힌 칠곡군은 난방비 지원에 이어 김재욱 칠곡군수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8개 읍 면을 순차적 방문해 애로 사항과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민생대책을 마련했다. 강명환기자..
칠곡군은 군의 대표 농산물인 참외가 13일 첫 출하해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 공약에 나섰다고 밝혔다.올해 첫 출하한 기산면 영리 박진극(64세)씨는 지난해 11월 18일 신품종인 강찬꿀을 시설참외하우스 17동 규모에 정식해 10Kg 25상자를 수확해 북대구 농협공판장에 납품하였다.칠곡벌꿀참외는 전국 최초로 참외에 꿀벌을 투입해 자연수정 하는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맛과 당도가 높고 육질이 아삭한 고품질 참외를 생산하여 소비자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김재욱 군수는 “최근 이상기후와 농업경영비 상승, 고령화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
영주시는 14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관내 5개 산림관련기관과 단풍나무류 경관확대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백산 일대에 ‘명품 단풍나무류 숲 조성’에 본격 돌입했다.시는 소백산 일대에 명품 단풍나무류 숲 40ha를 조성을 추진 중으로, 현재 영주국유림관리소 및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와 협력해 국유림 조림 사업과 국립공원지역 생태복원사업으로 단풍나무류 식재를 진행하고 있다.이날 협약식은 박남서 영주시장, 차준희 영주국유림관리소장, 장봉식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장, 권영록 국립산림치유원장, 윤상순 영주시산림조합장 등 각 기관장이 참석한 가..
칠곡군은 저소득 취약계층 4,107 가구에 각 10만원씩 긴급난방비를 지급해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어려운 가정에 지원한다. 칠곡군은 난방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 더욱 신속한 지원을 하고자 칠곡군의회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관련 예산 4억1천7백 만원을 편성해 2월 중 2회에 걸쳐 난방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가구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기존에 등록된 복지급여계좌로 난방비가 지원된다. 칠곡군은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차상위계층 등 135가구를 파악 지원하고 있다.강명환기자..
경북도에서 심사 평가한 ‘2022년 계약원가심사 운영평가’에서 칠곡군이 도내 최우수상을 받았다.계약원가심사는 계약 발주전에 발주부서에서 설계한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원가와 시공 적정성 여부를 심사해 예산 집행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제도다.칠곡군은 2022년도 일상감사 및 원가심사를 통해 총 186건을 심사하여 11억7천4백만원을 절감하였다.심도있는 계약원가 심사 추진으로 원가의 적절성과 적법성을 확보하고 담당자 교육을 통해 업무역량 제고와 더불어 전문성을 강화한 결과 최우수상 수상했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철저한 원..
6일 경북도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미래교육지구사업 업무협약식에 경북도교육청과 칠곡군, 문경시, 청송군이 같이했다. 미래교육지구 사업은 4년간 사업비 16억원으로 ‘소통과 공감의 교육협력협의체 구축’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운영’ ‘주민과 학생이 만들어가는 마을 학교 운영’ 등 칠곡군에 맞는 사업을 군청과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협심해 추진할 예정이다.김재욱 군수는“교육지원청과 처음으로 함께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고 주민과 학생들이 만족하는 따뜻한 칠곡교육 실현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해 지역의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3일 칠곡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군청 주차장에서 대구·경북적십자혈액원과 함께 생명 나눔운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시행했다.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 장기화와 독감 유행 학교 방학으로 급격히 감소한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고 생명 나눔 실천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강명환기자..
지난해 12월부터 칠곡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중인 진행 중인‘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기술교육’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읍면 순회 교육으로 시행 중인 벼 재배 기술은 신청 인원보다 2배 이상 많은 농업인이 참석해 교육에 폭발적 반응이다.한편 벼 재배 부교제로 배부된 벼 재배 달력은 월별 병충해와 물관리 등이 담겨있어 달력이지만 영농 교재로도 손색이 없다는 좋은 반응이다.벼 재배 교육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변화하는 농업 여건 대응을 위한 신품종(영호진미) 기술 전수뿐 아니라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되..
칠곡군이 지난 30일부터 영농폐기물 폐보온덮개, 폐반사필름 수거 처리를 한다.참외농가가 대다수인 칠곡군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폐보온덮개는 무게에 비해 부피가 크기 때문에 처리비 부담이 크고 수거·운반이 어려워 농업인이 자체적으로 처리하기 힘들고 제때 처리되지 못한 영농폐기물은 인근 농경지 및 길가에 방치되어 마을 경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불법소각 등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어 왔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칠곡군은 지난 2022년 10월부터 3개월간 89,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288톤을 수거·처리하였다.농업인 및 군민의 호응에 힘입..
칠곡군은 지난 18일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33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홍익재활실버힐요양원을 시작으로 상록모자원, 섬김노인복지센터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 4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였다.이번 방문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강화 조치 연장에 따라 시설 내부 방문은 자제하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관계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칠곡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설 명절을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 없이 모든 군민이 행복하고 안전..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설날 당일인 22일을 제외한 연휴기간 동안 관람객 누구나 기념관 야외 호국광장에서 윷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투호, 딱지치기 등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과 미취학아동 관람객은 어린이체험실에서 종이액자 및 컬러링북 색칠하기, 호이국이 퍼즐 완성하기, 태극기 목걸이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또한 기념관 1층에서는 ‘전쟁 속 한국인의 삶과 생활’을 주제로 42점의 컬러사진이 전시될 예정이..
칠곡군은 생활쓰레기 발생량 감소와 자원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칠곡군 환경종합센터에 설치된 “재활용품 선별시설”에서 종이 고철류 등 재활용 가능 자원을 별도 분류·선별하고 있다.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문화의 발달로 플라스틱 등의 사용이 증가하고 재활용품 배출 시 재활용 불가품목이 일부 같이 배출된 재활용품까지 소각처리 될 수 있어 재활용품 선별작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칠곡군에서는 생활쓰레기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가능 품목과 재활용 불가 품목의 선별 작업을 통해 환경오염 예방 및 자원순환사회 구축에 앞장서고 있으며 2022..
칠곡군은 올 한해 산림분야에 36명을 뽑아 재정지원일자리 사업으로 청∙장년층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한다.모집분야는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2명 숲가꾸기자원조사단 3명 산림 내 위험목등을 제거하는 숲가꾸기패트롤 5명을 각각 모집해 산림자원의 체계적 관리를 수행하게 된다.또한 안전산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숲길등산지도사 1명 송정자연휴양림 휴양환경을 제공하는 숲생태관리인 1명 도시녹지관리원 1명을 선발하여 산림휴양녹지 분야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이외에도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8명 소나무재선충병 전담예찰조사원 2명을 각각 선발하여 산림병해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