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발을 맞추고 있는 손흥민(토트넘)과 김민재(나폴리)가 소속팀에서 한솥밥을 먹을 수 있을까. 김민재의 맹활약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설이 다시 불붙기 시작했다.이탈리아 매체 아레나 나폴리는 지난 20일 \"김민재는 터키(페네르바체)로 가기 전에 중국 리그에서 활약할 때 토트넘의 관심을 받았다\"며 \"토트넘이 김민재의 뛰어난 능력을 알아봤다\"라고 보도했다.아레나 나폴리는 이어 \"하지만 이적은 추진되지 않았고 김민재는 터키로 향했다\"며 \"잉글랜드 빅클럽들이 김민재를 영입하려 한다는 소문이 ..
달성군 휠체어테니스단이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8일까지 서울 코리아오픈을 시작으로 태국에서 열린 3개 대회에서 테니스 단식, 복식 2관왕 등 쾌거를 이뤘다.휠체어테니스단은 앞서 2022 서울코리아오픈 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에서 복식 우승, 단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 후 태국 대회의 단식 경기(세컨드)에서 이하걸 선수가 일본의 스호고 타카노 선수와 치열한 접전 끝에 7-5 스코어를 내고 두 번째 경기에서 6-1로 압도적인 전력을 과시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이어 마지막 대회에서 한성봉 선수가 복식에서 우승을 거머쥠으로써 태국 오픈 ..
114년전인 1908년 제작된 지구본 모양의 골프공 한 개가 2400만원에 팔렸다.골프 경매사이트 제프엘리스(Jeff Ellis Golf Autions)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마감된 골프 골동품 경매에서 \'지구본 골프볼\'이 최고가인 1만7300달러(2400만원)에 낙찰됐다고 했다.이 공은 대평양, 대서양 등 5대양과 아시아, 유럽 등 대륙의 모양과 이름이 양각으로 새겨져 있다.특히 북극을 비롯해 영국, 일본 등의 국가 명도 있으며 한반도 모양도 선명하게 나타나 있어 눈길을 끌었다.이 골프공은 1908년 영국 스코틀랜드 에..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타자 호세 피렐라(33)가 과연 몇 개의 \'왕관\'을 쓸 수 있을까.피렐라는 20일 오후 6시30분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출전한다.삼성은 지난 주말 KIA 타이거즈와의 2연전을 모두 이기는 시즌 후반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다. 시즌 58승 2무 70패를 기록한 삼성은 6위 NC 다이노스(58승 3무 66패)와 5위 KIA(62승 1무 67패)를 맹추격하고 있다. 5위 KIA와의 승차는 불과 3.5경기다.삼성은 9월 들어 10승 5패의 성..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수 김민재(나폴리)의 활약을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사무국도 인정했다고 전했다. 사무국은 지난 19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에서 김민재의 AC밀란전 후반 추가 시간 결정적인 수비 장면을 소개하면서 벽돌 이모티콘과 태극기 이모티콘을 달고 \"벽 김민재(IL MURO KIM)\"고 표현했다.이는 19일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에서 열린 나폴리와 AC밀란 간 세리에A 7라운드 경기에서 나폴리가 2-1로 승리한 데 따른 것이다. 김민재는 경기 종료 직전 브라힘 디아스의 헤더 슈팅을 발로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해트트릭으로 골 침묵을 깬 손흥민(30·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됐다. EPL 사무국은 19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2~2023시즌 EPL 8라운드 \'이주의 팀\'을 발표했다.잉글랜드 축구 전설 앨런 시어러가 뽑은 베스트11에서 손흥민은 3-4-3 포메이션의 우측 공격수에 이름을 올렸다.시어러는 손흥민을 선정하면서 \"클래스는 영원하다. 손흥민은 풍부한 자질을 갖췄다. 14분 만에 놀라운 해트트릭을 달성했다\"고 극찬했다.손흥민은 지난 18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
축구대표팀 손흥민과 이강인이 20일 경기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뉴시스..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카타르 월드컵 전 마지막 평가전을 앞두고 전술 변화를 예고해 파장이 일고 있다.벤투 감독은 지난 19일 오후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소집 훈련을 시작하기 전 취재진과 만나 \"우리 플레이를 발전시키면서 준비할 것이지만 이번에는 이전과는 다르게 경기를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벤투 감독은 이어 \"다른 것들을 시도할 예정이지만 경기에서 직접 보여드리겠다. 첫 경기까지 시간이 있다\"며 \"일단 현재 생각은 다른 것을 시도하겠다는 것이다. 훈련을 통해 체크해보겠다\"고 설명했다.벤투호는..
최지만(31·템파베이 레이스)이 또다시 선행을 실천했다. 최지만의 미국 에이전시 GSM은 18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최지만 선수가 소속팀 탬파베이 레이스의 연고지인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와 세인트피터즈버그 두 도시의 경찰서와 소방서 총 4곳에 각 1만 달러씩 총 4만 달러(약 5560만원)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탬파베이 구단은 두 도시의 경찰서와 소방서 관계자를 텍사스와 홈경기 때 야구장으로 초청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뉴시스..
세계 최고 인기 프로축구 리그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상금 규모가 공개된 가운데 K리그와는 그야말로 하늘과 땅 차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지난 16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2021~2022시즌 구단별 중계권료와 상업 수익 분배 금액을 분석했다.지난 시즌 우승팀인 맨체스터시티는 균등 분배금과 순위에 따른 차등 분배금, 시설 유지비, 해외 중계권 수익 등을 합해 약 1억5309만 파운드(약 2420억원)를 상금으로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최하위인 20위에 그쳐 강등됐던 노리치 역시 ..
다인중학교 2학년 남경애 학생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충북 보은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제2회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서 여중 2학년부에서 100mH 1위, 5종 경기 2위를 차지했다남경애 학생은 주 종목인 100m 허들 경기에서는 16초 11의 기록으로 여중 2학년부에서 1위를 차지하고 100m, 포환 던지기, 100mH, 높이뛰기, 800m 달리기의 5종목 점수를 합산하여 겨루는 5종 경기에서는 여중부 2위를 차지했다. 5종 경기에서 실시한 100mH 경기에서는 15초 75의 기록을 달성해 앞으로의 성과가..
한국 축구대표팀이 11월 개막하는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도깨비·호랑이·태극·한류를 담은 유니폼을 입고 뛴다. 나이키는 19일 오전 강남구 청담동 Circle81에서 카타르월드컵에서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착용할 유니폼을 공개했다.홈 유니폼은 도깨비에서 착안해 강렬한 붉은색이 바탕을 이루며 깔끔하고 통일된 느낌을 연출했다. 도깨비는 두려운 존재 없이 거침없이 맞서는 존재다.여기에 호랑이의 줄무늬를 형상화한 물결무늬 패턴을 어깨 부분에 더했다. 태극전사들의 용맹스러운 힘과 기개를 담아냈다. 또 상의와 하의가 만나 완성되는 도깨비의 꼬..
18세 이하 한국 청소년 야구대표팀이 제30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최재호 감독이 이끈 한국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새러소타 에드 스미스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3, 4위 결정전에서 일본에 2-6으로 패했다. 한국은 슈퍼라운드에서 4승 1패를 기록해 대만과 동률을 이뤘다. 한국은 일본을 상대로 동메달 획득에 나섰지만, 경기 초반 대량 실점을 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이 이 대회에서 입상하지 못한 것은 2013년 5위에 오른 이후 9년 만이다. 뉴시스..
나폴리의 김민재(오른쪽)와 AC 밀란의 올리비에 지루가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란 산 시로에서 열린 2022~23 이탈리아 세리에A 7라운드 맞대결에서 공중볼 다툼을 하고 있다. 김민재(나폴리)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챔피언 AC 밀란을 상대로도 통했다. 김민재가 올리비에 지루를 앞세운 AC 밀란의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나폴리는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란 산 시로에서 열린 AC 밀란과 2022~23 ..
2022 카타르월드컵을 준비하는 벤투호가 9월 A매치 평가전을 치르는 가운데 해트트릭으로 침묵을 깬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합류한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9일 오후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된다.벤투호는 23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두 차례 평가전을 갖는다.이번 소집은 월드컵 본선 최종 엔트리 확정 전 마지막 테스트 무대이자, 본선에서 만날 상대국들을 대비한 모의고사가 될 전망이다.벤투 감독은 지난 13일 소집 기자회견에..
18일, 대구FC와 FC서울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정규리그 최종전이 열린 DGB 대구은행파크. 킥오프를 앞두고 대구 선수단이 관중석으로 향했다. 팬들을 향해 110도로 고개를 숙였다. 부진에 대한 미안함,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가 담겨있었다.대구는 최악의 상황이었다. 2018년 이후 4년 만에 파이널B로 내려앉았다. 그래도 팬들은 응원했다. 하지만 추석 당일(10일) 홈에서 전북 현대에 0대5로 완패하자 들고 일어났다. 팬들은 경기 뒤 분노의 목소리를 냈다. 최원권 감독대행과 \'주장\' 세징야가 팬들 앞에서 \"..
삼성이 KIA를 꺾고 연승을 달렸다. 롯데가 KT에 덜미를 잡히며 7위로 올라섰다. 삼성은 1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와의 시즌 15차전에서 9-6으로 이겼다. 구자욱은 안타를 추가하며 리그 역대 20번째 8년 연속 100안타를 달성했다. 반면 KIA는 지난 11일 잠실 두산전 이후 7연패의 늪에 빠졌다.삼성은 김상수-강한울-피렐라-오재일-구자욱-이원석-오선진-김태군-박승규, KIA는 류지혁-고종욱-나성범-소크라테스-최형우-김선빈-박동원-김석환-김도영으로 타순을 짰다.삼성은 5회 빅이닝을 완성했다. 선두 타자 구자욱..
한국 청소년 야구대표팀이 제30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에서 멕시코를 제압하고 결승 진출을 눈앞에 뒀다.최재호 감독(강릉고)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새러소타에서 열린 대회 슈퍼 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멕시코에 6-4로 승리했다.1회초 선발 서현원이 제구가 흔들리면서 볼넷 2개를 내줬고 이어 두 번째 투수로 신영우가 올라왔지만 폭투를 범한 뒤 볼넷을 허용했다. 계속된 1사 만루의 위기에서 3루 땅볼을 유도했지만 3루수 김재상의 홈 송구가 빗나가면서 선취점을 내줬다.계속된 1사 만루에서 ..
해트트릭으로 시즌 침묵을 깬 손흥민(30·토트넘)이 경기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레스터시티와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홈 경기에 후반 교체로 출전해 해트트릭을 달성, 토트넘의 6-2 대승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 개막 후 공식전 8경기에서 골이 없었던 손흥민은 이날 3골을 몰아치며 길었던 침묵을 단숨에 깨트렸다.팀이 3-2로 앞선 후반 14분 교체로 나온 손흥민은 후반 28분부터 41..
대구시와 한국가스공사는 19일 오후 3시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농구단 연고지 협약을 체결한다.협약을 통해 대구시와 한국가스공사는 프로농구를 통한 대구시민의 건전한 여가생활 및 스포츠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프로농구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로써 대구시는 야구, 축구에 이어 3대 프로스포츠를 보유한 도시가 된다.한국가스공사는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 지난 2014년 대구신서혁신도시로 이전한 이후,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기업의 강점인 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