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이하 한국 청소년 야구대표팀이 제30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최재호 감독이 이끈 한국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새러소타 에드 스미스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3, 4위 결정전에서 일본에 2-6으로 패했다. 한국은 슈퍼라운드에서 4승 1패를 기록해 대만과 동률을 이뤘다.
한국은 일본을 상대로 동메달 획득에 나섰지만, 경기 초반 대량 실점을 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이 이 대회에서 입상하지 못한 것은 2013년 5위에 오른 이후 9년 만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