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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년된 골프공 미국 온라인 경매 ‘2400만원’ 낙찰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9/20 18:07 수정 2022.09.20 18:18

114년전인 1908년 제작된 지구본 모양의 골프공 한 개가 2400만원에 팔렸다.
골프 경매사이트 제프엘리스(Jeff Ellis Golf Autions)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마감된 골프 골동품 경매에서 '지구본 골프볼'이 최고가인 1만7300달러(2400만원)에 낙찰됐다고 했다.
이 공은 대평양, 대서양 등 5대양과 아시아, 유럽 등 대륙의 모양과 이름이 양각으로 새겨져 있다.
특히 북극을 비롯해 영국, 일본 등의 국가 명도 있으며 한반도 모양도 선명하게 나타나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 골프공은 1908년 영국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의 골프업체 코크런 앤 코(Cochrane and Co)사가 제작한 것으로 사용된 적이 없는 새 공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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