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운영하는 ‘청소년 둥지배움터(예천형 EBS 자기주도학습센터)’가 방과 후 학습과 돌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농촌 지역 소규모 학교의 학생 유출을 막는 핵심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최근 용궁면 둥지배움터는 지역 교육계에 고무적인 변화를 불러왔다. 인근 도시 지역 중학교로의 진학을 고민하던 용궁초등학교 졸업생 9명 전원이 지역 용궁중학교 진학을 선택한 것이다. 이러한 변화의 배경에는 방과 후에도 학생들이 안전하게 머물며 자기주도학습과 생활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둥지배움터의 안정적인 환경이 있었다. 용궁중학..
정부가 그동안 중앙 공공기관 위주로 운영해 온 ‘안전활동 수준평가’를 지방공기업으로 전면 확대한다. 경북지역 지방공사·공단 역시 산업재해 예방 노력을 경영 성적표로 평가받고, 그 결과가 공개되는 체계가 본격화된다.고용노동부는 최근 ‘공공기관의 안전활동 수준평가에 관한 고시’ 일부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평가 대상에 지방공기업법상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을 포함하기로 했다. 이는 지방공기업의 안전관리 실태를 제도적으로 점검하는 첫 법적 근거 마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그동안 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기획재정부 지정 중앙 공공기관..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정비를 실시하고, 설 연휴 기간 24시간 비상급수 상황실을 운영한다.올해 설 연휴 기간 물 사용량은 지난 설 연휴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돼 급수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설맞이 급수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이에 따라 취·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등 주요 상수도 시설물과 주요 도로 구간의 상수도 관로에 대해 점검하고 취약 구간은 정비를 완료했다...
금년 도내 가금농장 첫 발생 경북도는 지난 6일 봉화군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이번 사례는 ‘2025~2026년 시즌 도내 가금농장 첫 의사환축 발생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될 경우 지난해 1월 21일 구미의 종오리 농장 발생 이후 약 1년 만의 사례다.발생 농장은 산란계 39만 수를 사육 중인 농가로, 지난 6일 폐사축을 발견한 임상 수의사가 봉화군에 신고했다.신고 접수 즉시 경북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을 현장에 파견해 임상검사와 시료 채취를 실시했으며, 정밀검사 결..
지난 7일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산불 주불이 20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산림청은 8일 오후 6시께 문무대왕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산림재난지휘본부에서 브리핑을 열고 문무대왕면 입천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 주불을 완전히 껐다고 밝혔다. 이에 당국은 잔불 진화 체계에 돌입할 계획이다. 산불영향구역은 54㏊, 화선은 3.7㎞로 각각 집계됐다. 앞서 지난 7일 오후 9시40분께 경주시 문무대왕면 입천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6시40분까지 진화율 60%를 보이던 산불이 기상 악조건으로 5시간20분 만에 진화율 23%로..
149명…작년 보다 90명 증가 대구시교육청은 5일 누리집 및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2026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이번 최종 합격 인원은 23과목 149명(일반 선발 147명·장애인 구분 선발 2명)으로 지난해 최종 합격자 59명(16과목)과 비교해 90명이 증가했다. 선발 과목 수도 16과목에서 23과목으로 확대됐다. 중등 교원 수급 여건 변화와 학교 현장의 인력수요를 반영한 결과다. 대구교육청은 보다 안정적인 교원 확보를 위해 선발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이번 임용시험은 지난해 11..
고령군은 지난 2일 설 명절 연휴와 설 대목장을 앞두고, 전통시장 일원 화재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고령군 대가야읍 시가지 상권의 중심인 고령대가야시장에 설 명절을 맞아 유동 인구 폭증이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비하고, 시장 내 주요 시설물 및 각종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함으로써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고령군 및 고령소방서, 전기‧가스‧건축 등 민간자문단으로 점검반이 구성됐으며, 특히 전통시장 관리 주체이자 현장의 일선에 있는 시장상인회가 동참..
경산시는 5일 경산시청 별관2 회의실에서 2026년 제13기 경산시 SNS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시민이 직접 시정 소식을 전하며 시민과 소통하는 새로운 홍보 창구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로 13기를 맞이한 경산시 SNS 홍보단은 총 1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학생·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직업군과 20대부터 60대까지 폭 넓은 연령층이 함께 참여한다. 단원들은 뷰티·여행·경제·운동 등 각자의 전문 분야를 살린 콘텐츠를 통해 경산의 매력을 다각도로 홍보할 예정이다.박경철기자..
경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2단계)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잔여 20필지를 6일자로 재공급 공고한다고 밝혔다.이번 재공급은 지난 1차 공급 결과, 인근 지역 금속 제조업체 3개 사가 입주를 결정하며 계약체결을 앞두게 됨에 따라, 입주 희망 기업들에게 적기 용지를 공급하기 위해 신속하게 추진된다.공급대상 토지는 총 20필지이며, 주요 입주 가능 업종은 전기·전자, 기계·장비·금속 등 첨단제조업과 연구개발, 정보통신, 교육 서비스업 등 지식문화산업이다.분양가는 3.3㎡당 약 65만원 수준으로, 입주 기업이 사업 개시 이후..
경주시 외동읍 주민들의 수십 년 된 숙원이자 지역의 대표적인 유해시설이었던 레미콘 공장이 마침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경주시는 ‘외동읍 농촌공간 정비사업’의 핵심 공정인 레미콘 공장 철거 공사를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철거는 단순한 건축물 해체를 넘어, 오랜 기간 소음과 비산먼지로 불편을 겪어온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되돌려 주겠다는 경주시의 의지다. 시는 다음달 착공을 기점으로 공장 내 모든 시설물을 단계적으로 철거해, 올해 말까지 농촌공간 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주낙영 경주시장이 3일 최근 일곱째 아이를 출산한 강명호(36)·최성귀(여·35) 씨 부부를 찾아 축하 인사와 함께 선물을 전달했다. 경주시는 효현동에 거주하는 최성귀씨는 지난해 11월 26일 일곱째 자녀 강미래 양을 출산했다. 이 가정은 출산을 계기로 출산축하금, 출산장려금,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등 총 8,448만 원 상당의 출산·양육 관련 지원을 받게된다. 구체적으로는 ▶출산축하금 20만 원 ▶셋째아 이상 출산장려금 1,800만 원(월 50만 원씩 36개월) ▶둘째아 이상 첫만남이용권 300만 원 ▶산후조리비 50만 원 ▶..
경북교육청은 4일 ‘2026년도 상반기 조리원 신규채용 및 조리사 직종전환 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학교 급식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조리종사원의 업무 부담과 피로도를 완화하는 등 급식 운영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경북교육청은 학교별 급식 인원 배치 기준을 조정해 조리 인력의 적정 배치를 도모했으며, 이에 따라 예년보다 확대된 규모로 인력 채용을 실시했다.최종합격자는 조리원 261명과 조리사 직종전환 23명 등 총 284명으로,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됐다. 특히 이번 합격자..
예천소방서는 해빙기 수난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오늘부터 2일간 호명읍 종산리 무짐이지 일원에서 특별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동절기 이후 기온 상승으로 얼음이 약해지는 시기에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방대원 30여 명이 참여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맞춤형 구조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익수자 발생 시 저체온증 대응 및 응급처치 요령 ▲빙상구조장비를 활용한 인명구조 훈련 ▲잠수장비를 활용한 수중 탐색 등으로, 현장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기업의 과실 여부와 관계없이 개인정보 유출 시 손해배상 책임을 지우는 초강경 입법에 나선다.사실상 기업이 스스로 책임이 없음을 모두 입증하지 못하면 배상 책임을 지도록 하는 구조로, 개인정보보호 체계가 근본적으로 바뀔 전망이다.더불어민주당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4일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개인정보보호법 전면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번 논의는 최근 SK텔레콤, 쿠팡, LG유플러스,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등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
경북교육청이 ‘(가칭)경북도교육청 특수교육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경북 지역 특수교육대상 학생 수는 최근 6년간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 5128명에서 2025년 6560명으로 늘었으며, 지난해 4월 1일 기준 총 6560명에 이른다.그러나 현재 특수교육 지원은 기관·사업별로 분산 제공되는 경우가 많아, 학부모와 학생이 필요 서비스를 찾아 권역 간 이동해야 하는 부담이 크고, 지역별 접근성 격차가 발생하는 한계가 있었다.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특수교육원 설립 필요성에 대해 교원 93%, 학부모 ..
대구 달서구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하는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성서산업단지가 2년 연속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국·시비 32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달서구는 전국 18개 선정 지자체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달서구는 2025년 54억 원, 2026년 32억 원 등 총 8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2년 연속 전국 최대 규모의 대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은 주거지역과 인접한 산업단지..
경산시는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 심화로 고독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한 고독사 예방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시는 공공·민간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행복기동대·복지 등기우편 서비스 등을 통한 위기가구 발굴 ▲IoT 기술을 활용해 고독사 위험군의 생활 변화를 비대면으로 살피는 스마트 돌봄 서비스와 균형 잡힌 식재료 제공과 안부 확인을 연계한 밀키트 지원 ▲청·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프로그램 운영으로 사회적 고립을 예방·해소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공공과 민간이..
예천군은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스마트폰에 저장하는 모바일 장애인등록증은 필요할 때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 사용하는 전자증명서로, 기존 실물 장애인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는다.이에 따라 장애인들은 복지시설과 공공기관, 각종 서비스 이용 시 실물 카드 없이도 본인 확인과 장애 여부 증명이 가능해진다. 특히 모바일 방식은 휴대가 간편하고 분실 위험이 적어, 장애인들의 일상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발급 대상은 본인 휴대전화를 소유한 14세 이상 등록 장애인이며, 미성년자 또는 ..
6·3 지방선거를 불과 넉 달 앞둔 설 명절을 기점으로 대구·경북(TK) 정가에 ‘선거법 경고등’이 켜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명절 선물 제공은 물론 공천 헌금과 당내경선 여론조사 조작까지 엄정 단속을 예고하면서, TK 지역 출마 예정자와 유권자 사이에서도 “선물 하나도 조심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6월3일)를 앞두고 설 명절 전후를 기점으로 위법 선거행위에 대한 예방·단속을 대폭 강화한다. 특히, 명절 인사를 빙자한 선물 제공은 물론, 정당 공천 과정에서의 ..
교통문화지수 최고등급 A 구미시가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동 주관한 ‘2025년도 기초자치단체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인구 30만 이상 29개 지자체 가운데 3위를 차지하며, 전국 최상위권 교통안전도시로 평가받았다.교통문화지수는 지자체별 교통안전 의식과 교통문화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지표로, 운전행태·보행행태·교통안전 등 3개 항목, 18개 세부 지표를 1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구미시는 종합점수 88.39점을 기록했으며, 항목별로는 운전행태 48.68점, 보행행태 17.66점,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