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와 SK플라즈마㈜는 7월 14일(월)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혈액제제 공장 증설 투자 및 고용 확대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SK플라즈마㈜는 기존 투자에 더해,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 7,955.7㎡ 부지에 약 120억 원을 추가로 투자해 2027년까지 물류창고 등 부속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투자를 통해 고용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SK플라즈마㈜는 혈액제제 전문 기업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
포항시가 체류형 해양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한 핵심 전략사업으로, 영일대 주차장 부지에 특급호텔을 유치하기 위한 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공모 기간은 16일부터 10월 13일까지며 공모 대상지는 북구 항구동 17-12번지 일원, 6,869㎡ 규모의 공영주차장 부지다. 해당 지역은 영일대해수욕장과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등과 인접해 있으며, 향후 해상케이블카와 도심항공교통(UAM) 등 관광 기능 확장을 위한 민간투자 유치 구상도 진행 중이다.시는 이 부지를 체류형 고급 숙박시설로 개발해 도시 내 부족한 특급호텔 수요를 해소하..
상주시보건소는 14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제5회 금연·절주 공감문화제’ 공모전 수상자에게 시상식을 진행하였다. 시상은 수상자의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이 금연과 절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포스터, 만화·웹툰, 캐릭터 등 3개 분야에 걸쳐 총 209점의 작품이 접수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작품 심사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상주지회, 상주시보건소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창의성, 표현력, 주제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공정..
김천시는 7월 정기분 건축물 재산세 94억, 주택(1기분) 49억 총 143억 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재산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7월에는 건축물과 1기분 주택에 대한 재산세가 부과되고, 9월에는 나머지 주택과 토지에 대한 재산세가 부과된다. 다만, 연간 재산세가 20만 원 이하인 주택 재산세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특히, 1세대 1주택자의 세부담 완화를 위해 2023년부터 적용 중인 공정시장가액비율 인하(기본 60% → 43~45%)와 특례세율이 올해도 연장 적용돼 납세자의 세부담 경감이 기대된다.납부 기간..
경북도는 15일 구미대학교 긍지관에서 장애인의 정보화 기능과 컴퓨터 활용 능력을 겨루고,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제25회 경북장애인 IT페스티벌을 개최했다.‘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북협회’주최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대회 참가자와 자원봉사자,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응원을 보냈다.이날 오전에 개최된 경기대회는 인터넷 검색, 워드프로세서, 타자, 컴퓨터활용능력, ITQ 파워포인트 등 6개 종목으로 성인부, 학생부 대회가 각각 진행되었으며, 총 184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대회..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 권기창 안동시장과 안동시 간부 공무원들이 지난 12일부터 이재민 선진이동주택단지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권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들은 이들을 직접 만나 폭염 시간대 야외 활동 자제와 무더위쉼터 이용을 안내하고, 냉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배수로 점검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더불어 생활상 불편 사항을 청취한 뒤 관련 부서와 연계해 신속한 현장 조치를 이어가는 등 선제적이고 밀착된 대응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아울러 안동시는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폭염 ..
안동시는 2025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 분야 경북도 평가에서 시부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시는 신속집행 분야에서 목표액 5,031억 원 중 4,788억 원을 집행해 집행률 95%를 달성했으며, 소비․투자 분야에서는 목표액 1,874억 원을 크게 웃도는 2,141억 원(114%)을 집행했다.이 같은 성과는 권기창 시장의 강력한 집행 의지와 함께, 부시장을 중심으로 수시로 추진대책 보고회를 개최하며 전 부서가 긴밀히 협력한 결과다. 특히 10억 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과 산불 관련 예산을 중점적으로..
한복 세계화를 선도하는 경북도가 15, 16일 이틀간 상주 한국한복진흥원에서 ‘2025 경북도 한복창작해커톤대회’를 개최한다. 경북도는 15일 한국한복진흥원에서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오상철 상주 부시장, 도의원 등과 대회 참가 19개팀 등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5 경북도 한복창작해커톤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올해 2회째 맞는 이번 대회는 APEC 개최 계기 한복 세계화 확산과 침체한 한복 산업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해커톤 방식으로 열리며, ‘한복’이라는 전통 콘텐츠와 IT분야 대회..
경북도는 15일 과학기술의 힘으로 경북의 미래를 설계할 K-과학자 9명을 선정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K-과학자는 경북에 정주‧순환하면서 전문 지식과 연구 경험을 활용해 경북의 산업과 기술 발전을 주도할 은퇴 과학자로서, 국책사업 유치, 기업 기술 자문, 후학 양성 등의 소임을 맡는다.K-과학자는 모집 단계부터 최고의 석학들을 초빙하는 것을 지향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학기술 단체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를 만나 협의하고 우수한 과학자들을 추천받았다. 심사·선발 역시 국내 최고의 과학기술인..
경북 봉화군 재산면에 난리 아닌 난리가 났다. 농가당 조수익 4억은 기본이고, 도시에 있던 자녀들이 돌아오고, 그간 농촌에 뜸했던 아기 울음소리도 들린다. 기술 혁신과 농업의 첨단화가 진행 중인 이곳은 농업 대전환의 새로운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소득 배가, 청년 유입, 지방소멸 해결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농가소득 두 배를 목표로 경북도가 2023년도부터 역점을 두어 추진하는 ‘경북형 공동영농’이 문경 영순지구의 주주형 이모작 공동영농에 이어 특화 품목을 중심으로 한 공동영농에서도 성공 사례가 나오기 시작했다.주주형..
이강덕 포항시장은 14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2026년도 주요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임기 마지막 연도 국비 확보에 나섰다.이날 이 시장은 변화된 정부 환경과 대내외 지역 산업 전반에 침체 우려가 커지는 상황 속에서 지역 주요 사업의 국비 반영을 위해 유병서 예산실장과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 박준호 사회예산심의관을 차례로 만나며 2026년도 신규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이어 임기근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나 새 정부 지역 공약사업인 영일만횡단대교의 조속한 노선 확정과 총사업비 변경 승인, 형산강 치수안..
영덕군의 대표 여름 축제 ‘2025 영덕황금은어축제’가 오는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영덕읍 오십천 둔치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다시 온 황금은어, 다시 ON 영덕”을 주제로, 경북산불 이후 처음 열리는 대규모 지역축제로서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영덕 황금은어는 과거 임금께 진상되던 영덕군의 대표 특산물로, 은어가 서식하는 오십천은 매년 전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낚시객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아가미 뒤 황금빛 문양이 뚜렷하고 수박 향이 진한 것이 특징으로, 오십천의 맑고 깨..
포항시는 오는 10월 말~11월 초 경주에서 열리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외 대표단과 외빈을 맞이할 환영 경관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시는 정상회의 기간 중 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환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포항경주공항, 포항역, 도심 주요 교차로 등 상징성을 갖춘 지점에 꽃탑과 야외화단을 설치하고 있다.포항경주공항 앞에는 포항을 상징하는 ‘등대’를 형상화한 꽃탑이 들어선다. 등대는 해양도시 포항의 정체성을 담아 바다에서 길을 밝혀주는 존재처럼, 포항을 찾는 이들에게 따뜻한 환영과 희망의 메시지를 ..
울진군은 여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오는 22일 코레일 강원본부와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특별 여행상품‘울진에서 준비한 우리 찐 여행’을 운영한다.울진군과 코레일 강원본부는 2025년 동해선 개통 이후 철도연계 관광 증진을 위해 다양한 관광이벤트 및 여행상품을 선보이고 있고, 울진으로 향하는 첫 특별열차 상품으로 기획했다.‘울진에서 준비한 우리 찐 여행’상품은 강릉역에서 출발해 울진군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들르고, 지역 제철 먹거리 식사를 포함한 당일 여행 상품으로, 울진군 첫 관광열차라는 큰 의미를 담..
포항시가 풍력발전 사업 개발 이익을 시민과 지역 사회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시는 \'풍력발전 사업 개발 이익 공유에 관한 조례\'를 공포하고, 시민 참여 형 재생 에너지 정책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조례는 풍력발전 사업에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발전 사업으로 발생한 이익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조례는 포항시장은 사업자가 시민과 지역 기업의 출자·채권·펀드 등으로 발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개발 이익의 일부를 지역 사회에 환원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이다.사업자가 개발 ..
울릉군은 13일, 울릉도 해담길 일대에서 개최된 ‘2025 UiiT(Ulleungdo Island International Trail) 울릉도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울릉군이 주최하고 아웃도어스포츠코리아(OSK)가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K-관광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총 300여명(선수 250명, 동반자 30명, 운영 인력 40명)의 국내외 참가자가 울릉도의 독특한 지형과 풍광 속에서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참여 티켓은 오픈 후 10분 만에 등록이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경주시는 강동에서 천북, 보문동을 잇는 지방도 945호선 20.6km 구간이 국가지원지방도(이하 국지도) 19호선으로 승격됐다고 1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교통량과 산업단지 접근성, 지역균형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14개 노선(국도 8개, 국지도 6개)을 새롭게 지정했다. 이 가운데 경주 구간은 국지도 19호선으로 지정됐다. 경주시는 해당 노선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되도록 국토부 등 관계 기관을 수차례 방문하며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특히 김석기 국회의원도..
영천시는 올해 초부터 추진해 온 ‘2026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하 새뜰마을사업)’이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되었다고 14일 밝혔다.새뜰마을사업은 지방시대위원회가 지난 2015년부터 주관해 추진 중으로, 농어촌 오지마을과 도시 달동네 등 취약지역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시는 이번 공모로 국비 약 16억원, 도비 2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약 24억원을 확보해, 5년 동안 창구동, 교촌동 일원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취약지역 주민들의 안전, 생활, 위생, 주거 여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도움..
고령군은 공직사회의 부패를 근절하고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5년 노사 청렴실천 협약식’을 14일 고령군청 우륵실에서 개최했다.이날 노사 청렴실천 협약식에는 고령군수를 비롯한 전 부서장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고령군지부의 지부장, 부지부장, 사무국장이 함께해 노사 공동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법과 원칙이 바로 선 청렴한 사회는 공직자 모두의 책임임을 깊이 인식하고, 이를 일상에서 실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선언했다. 또한 어떠한 작은 부패에도 단호히 대응하며, 부정한 방법으로..
경주시는 지난 13일 오후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호우특보가 발효되자, 즉시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해 도로 침수 등 피해에 신속하게 대응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오후 6시를 기해 경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고, 같은 날 오후 9시 40분에는 호우경보로 격상됐다. 서천교 수위는 최대 1.93m까지 상승했으며, 13일 오후 6시부터 14일 새벽 3시까지 평균 112.3㎜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특히 내남면에는 최대 161㎜의 폭우가 쏟아졌다. 경주시는 호우주의보 발효 직후 비상근무를 체계를 가동하고, 침수 민원이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