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강소기업 54곳 유치…520개 일자리 창출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경상북도 주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일자리창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일자리창출 목표달성도, 지역 특성 일자리반영, 취업지원도 등 7개 항목을 정량·정성평가로 심사해 최우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영천시는 지속적인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와 기업지원 중점추진으로 한 ㈜에이스나노캠, 건우금속 등 중견·강소기업 54개 유치를 통한 520개 양질의 민간일자리 창출, 마을기업·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공공기관의 사회적기업 제품구매와 창업유도, 서민일자리 활성화 지원으로 사회적경제 일자리창출, 지역공동체 및 공공근로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으로 2014년 3,092개 목표 대비 3,878개의 일자리 창출로 125% 실적과 고용률64.9%(도내 시부1위)를 달성하였다.
또한 취업행복박람회 개최와 취업지원센터, 산업인력조달지원센터, 새일지원본부 네트워크 구축운영으로 624명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지역특성에 맞는 읍면순회·기업초청 Job-Meeting Day 추진으로 기업의 인력난과 지역의 취업난을 매칭하여 호응을 얻었으며 한국노총영천지부 및 천연염색연구원과 협업으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였으며 한방, 와인, 말산업의 전문가 양성으로 지역특성형 일자리를 구축하였다.
향후 영천시는 성공적으로 분양된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를 시작으로 보잉사MRO센터, 항공전자시험평가센터, 메디칼몰드 R&D 생산기술센터 등과 연계한 항공, 바이오 관련 기업들의 투자유치로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인구유입이 기대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올 해 초 2014년 Star-Work 영천 일자리창출종합계획수립을 시작으로 비상하는 일자리, 행복한 일자리 3,092개 창출을 위해 기업과 투자유치에 매진하고 시의 모든 사업을 세밀히 분석, 일자리창출관점에서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추진한 노력의 결과이며, 일자리 창출의 지속적인 관심과 책임성을 가지고 민선6기 지역일자리목표공시제에 따른 양질의 일자리 1만8천개 달성에도 전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양기기자